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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7. 12.

이탈리아 (italy)

이탈리아 와인은 프랑스보다 역사가 깊으며, 2000여 년 전 로마제국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로마 시대 이후 유럽의 중심지로서 좋은 와인을 다수 생산해왔으나 정치와 문화의 중심지가 북쪽으로 이동 하면서, 와인의 중심지도 프랑스로 옮겨가게 되었다.제2차 대전인 1930년대 후반기는 와인의 생산량이 반감하게 되었으나 그 후 설비의 근대화를 꾸준히 추진한 결과, 이탈리아 와인은 급속히 부활하여 60년대 전반 에는 현재의 생산량을 상회할 정도로 성장하게 되었다.
이탈리아는 남북으로 긴 국토 전역에서 와인을 생산하며 오늘날 세계 최대의 와인 생산국가이다. 이탈리아는 와인 산지로서 가장 이상적인 곳임에도 불구하고 최근까지는 주로 저가의 대중적인 와인들을 주로 생산해 왔다.
그러나 최근 들어 주요 산지의 일부 명망 있는 업자들의 과감한 기술 투자와 부단한 노력 덕분에 프랑스나 캘리포니아의 최고급 와인들에 견줄 수 있을 정도의 명성과 품질을 지닌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대체로 이태리의 화이트 와인들은 매우 저렴한 보통 수준에 머물고 있으나 예외적으로 북동부 지역인 후리우리와 중부의 움부리아산 일부 제품들은 투스카니와 피에몬테의 레드 와인들처럼 국제적인 명품들과 견줄 수 있을 정도로 품질과 명성을 높여 가고 있다.




피에몬테(Piemonte)
피에몬테는 이태리에서 가장 훌륭한 레드 와인을 생산하는 지역이다. 피에몬테 라는 말은 "알프스의 기슭"이라는 뜻으로 알프스의 빙하가 흘러 내려와 아름다운 계곡을 이룬다. 피에몬테의 레드 와인은 강건하고 진하며 숙성되면서 품질이 더 향상된다. 피에몬테의 최고의 레드 와인은 바롤로와 바르바 레스코이다.
피에몬테 지방을 대표하는 포도품종은 알바와 아스티의 바르베라(Barbera)종으로 피에몬테 지방의 전체 포도밭 가운데 약 절반이 이 품종을 재배하고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보통 와인에 쓰이는 품종으로 여겨지던 바르베라 포도는 발효기술의 개선과 바리크통 속 숙성을 통해 지나치게 강한 산성을 완화시켜서 요즘은 이 바르베라 와인을 피에몬트 지방의 두 번째 와인으로 손꼽는다.
바롤로(Barolo)
네비몰로 품종으로 양조한다.최소 알코올 함유량이 13도에서 최고 15도까지 이르는 와인으로 최소 2년간을 오크 통에서 숙성 시키며 또 병 속에서 일정 기간 동안 숙성시킨다. 이 와인은 진하고, 드라이하며 심오하다. 바롤로는 산딸기, 버섯, 낙엽이 한데 어우러진 듯한 복잡 미묘한 향기를 풍기는데 이탈리아 와인 중에서 가장 좋은 향기를 발한다.바롤로는 최고 15년까지 숙성시킬 수 있으며 숙성되면서벨벳처럼 부드러워 진다. 바롤로는 마을 이름으로 마을을 에워싸고 약 2,000에이커의 면적에 포도나무가 심어져 있다.
바르바레스코(Barbaresco)
바롤로와 동북쪽으로 이웃하고 있으며 네비몰로 품종을 재배한다. 이 와인은 타나로 강으로부터 가을의 서리에 의해 영향을 받으며 바롤로와 유사한 와인이지만 전체적으로 볼 때 더 가볍고 섬세한 와인이다.최고 상태가 될 때까지 부드럽게 해야 할 정도로 지나치게 강하지는 않다. 따라서 안전하게 선택 할 수 있다.


발레 다오스타(Valle D'Aosta)
이탈리아 와인지역 중에서 가장 작고 알피네(Alpine)산맥의 북서쪽 맨 끝에 위치하고 있으며 유럽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를 자랑하고 있다. 이 곳의 포도재배는 산악기후의 영향을 받아왔으며 수세기 동안 여러 가지 포도 품종을 개발하여 왔다. 이곳에서는 높은 산도(High Acidity)와 오랜 기간의 숙성을 필요로 하는 레드 와인이 널리 재배 되고 있다. 이 곳의 와인은 드라이하며 육류 음식에 잘 어울린다. 적어도3-4년 정도 숙성 시켰을 때가 가장 좋다.


롬바르디아(Lombardia)
롬바르디아는 세 개의 주요 포도 재배 지역으로 나누어지는데 스위스 알프스에 의해 형성된 북쪽의 호수 지역, 피에몬테와 이웃 해 있는 남서쪽 지역, 아다강(Adda River)에 의해 동서로 나뉘어진 동쪽지역이다.
이 지역에서 가장 좋은 와인은 아다 강이 흘러 내려, 아름다운 발테리나(Valtellina)를 형성하고 있는 북쪽에서 생산된다. 발텔리나 위로는 스위스 국경이 있으며 경사가 심하기 때문에 항상 그늘이 진다. 밑에서 보면 거의 수직으로 보이는 포도원에서 발텔리나 와인이 생산된다. 이 지역의 주요 포도 품종은 네비올로인데 두 세가지 다른 포도와 혼합하여 키아벤나스카(Chiavennasca)라는 이름으로 불리워진다. 롬바르디아 동쪽은 아름다운 가르다(Garda)호수가 있는 곳으로 트레비아노(Trebbiano) 포도 품종으로 만든 루가나(Lugana)라는 가벼운 화이트 와인이 생산된다. 이 와인은 가르다 호수에서 잡히는 신선한 송어와 잘 어울린다. 롬바르디아 포도 재배 기술의 가장 독특한 점은 발포성 와인생산에 있다. 그러나 레드 와인이 일반적이고 고급 와인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롬바르디아에서는 이탈리아에서 가장 품질 좋은 발포성 와인을 생산하는 프란치아코르타(Francia Corta)가 있다. 롬바르디아 지역에는 현재 20개의 D.O.C.G 와 12개의 포도원이 있다.


베네토(Veneto)
"로미오와 줄리엣"의 무대가 있는 베로나를 끼고 있는 베네토는 이태리에서도 피에몬테, 토스카나 다음으로, 세 번째로 유명한 레드 와인 생산 지역이다.
북쪽으로 베로나의 프레-알프스, 비첸사의 돌로 미티로 둘러싸인 베로나 언덕이 서서히 내려 오면서 포강과 아드리아해의 끝에 위치한 기름진 평원에 이른다. 이 와인은 모젤 와인처럼 초록색 병에 들어 있는 엷은 색의 드라이 화이트 와인으로 생선 요리에 아주 잘 어울린다. 소아베는 덜 숙성되었을 때 마시며 일반적으로 소아베 클라시코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소아베 뿐만 아니라 바르돌리노와 발포리첼라도 클라시코가 맛이 더 좋다. 클라시코 지역은 베네토 지역의 노른자위라고 할 만큼 보다 높은 품질과 알코올 함유량을 지니고 있다. 소아베의 동쪽 감벨라라 지역에는 가르가네가 포도로 만들어지는 가르가네가 디 감벨라라(Garganega di Gambellara)가 있는데 드라이 화이트, 스위트, 스파클링이 생산된다. 비안코(Bianco)라고 불리는 화이트 와인들은 85%가 토카이(Tocai) 품종으로 만들어진다. 그러나 역시 이 지역의 명주로는 알코올 도수가 높고 드라이한 레드 와인인 아마로네(Amarone)와 발포리첼라(Valpolicella)가 유명하다. 발포리첼라는 과거에는 그다지 우수한 품질의 와인은 아니었으나 아마로네 포도즙을 짜낸 찌꺼기에다 와인을 다시 한번 발효시키는 리파소(ripasso)라는 옛날 양조 방법을 사용해 풍부한 질감의 레드 와인으로 재탄생 되었다.


트렌티노-알토 아디제(Trentino-Alto Adige)
트렌티노-알토 아디제 지역은 이탈리아의 가장 북쪽에 위치해 있으며 오스트리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다. 이곳에서는 프랑스와 독일의 전통적인 레드, 화이트 포도 품종들이 재배된다. 이탈리아에서 가장 매력적이고 믿을 만한 가벼운 맛의 와인을 생산한다. 이 곳은 와인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판매를 촉진하고 품질의 표준을 정하는데 가장 노력한 지역이다. 이탈리아 와인 수출의 절반 정도가 이곳에서 이루어지며 독일과 오스트리아가 주 고객이다. 실바너, 트라미너, 리슬링, 피노 블랑, 피노 그리지오 등이 이곳에서 주로 재배되는 것들이다. 볼자노와 메라노 사이에 있는 아디제 계곡 윗 부분이 화이트 와인을 생산하는 가장 좋은 지역이다. 강 건너 서남쪽을 향한 급경사 지역에서 피노 블랑과 소비뇽 포도가 자라며 숙성되면 와인은 스위트해지고 강건해진다. 피노 블랑은 보다 가볍고 사과 맛이 나며 소비뇽은 강하나 짙은 견과 같은 맛이 난다. 알토 아디제의 약간 쓴맛이 이 지역의 독특한 맛이라고 할 수 있다. 볼자노 부근의 알토 아디제에는 라고 디 칼다로(Lago di Caldaro)와 산타 마달레나(Santa Maddalena)라는 훌륭한 레드 와인이 있다. 산타 마달레나는 유명하며 포도나무는 눈 덮인 알프스가 보이는 경사가 심한 언덕에서 자란다. 특징은 없으나 색깔과 맛이 진한 레드 와인이다. 칼다로와 마달레나의 혼합용 포도인 라그레인(Lagrein)이란 포도가 이 계곡의 특징을 이루며 뚜렷한 개성을 가진 로제 와인을 만든다.


프리울리-베네치아-줄리아(Friuli-Venezia-Giulia)
이 지역은 이탈리아의 동북쪽 코네에 위치하고 아드리해의 해변 끝으로 약간 경사가 있다. 풍성한 포도 재배 지역이지만 4분의 1만이 포도 재배에 알맞은 언덕에 위치해 있다. 대부분 지역의 포도 재배 특성은 앞서 언급한 베네토 지역과 비슷하다. 양조장의 설비 및 기술이 가장 현대화되어 있는 곳이다. 따라서 세계인의 입맛에 맞는 고품질의 와인을 생산할 수 있는 새로운 지역이라고 볼 수 있다.
이곳의 주요 와인 생산 지역을 크게 세 곳으로 나눌 수 있는데, 동쪽 프리울리 언덕의 꼴리 오리엔탈리 델 프리울리(Colli Orientali del Friuli), 서쪽 프리울리 언덕의 꼴리 그라베 델 프리울리(Colli Grave del Friuli), 그리고 고리치아노 언덕의 꼴리 고리찌아노(Colli Goriziano)이다. 이들 보다 약간 뒤떨어지는 것으로서 이손쪼(Isonzo), 아퀼레이아(Aquileia), 라티쟈나(Latisana)가 있다.


리구리아(Liguria)
리구리아는 이태리의 와인지역 중에서 가장 작은 면적을 가진 지역의 하나다. 그러나 이곳은 진정한 포도연구의 낙원이다. 이 지역의 오랜된 곳과 고대의 포도원에서는 100여종이 넘는 포도나무를 불 수 있다. 리구리아는 단지 7개의 DOC와인을 가지고 있다.
라 스페치아(La Spezia)는 북쪽해안을 따라서 드라이 화이트 와인인 칭꿰 테레(Cinque Terre) 와 스키아트라(Sciacchetra)라고 알려진 같은 지역 포도로 만든 리큐르 와인이다. 건포도로 만든 새케트는 디저트 와인이며 드라이한 것은 호박색의 아페리티프이다.


에밀리아-로마냐(Emilia-Romagna)
이탈리의 중동부에 위치한 에밀리아-로마냐는 포 강변의 오른쪽으로부터 산기슭까지 이르고, 아펜니니 산맥과 이어지는 광대하고 기름진 평야 지대이다. 이 지역은 포도 재배 뿐만 아니라 와인 연구 지역으로도 유명하다. 기름진 땅은 포도의 산출을 늘려 주는데 이 지역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는 세 가지 포도 품종은 람브루스코(Lambrusco), 트레비아노(Trebbiano), 알바나(Albana)이다. 모데나(Modena)는 람브루스코 와인의 중심지인데 여러 종류의 람브루스코 포도 품종이 이곳에서 재배된다. 이들 품종들은 싱싱하고 세미-드라이한 인기 있는 람브루스코 와인을 생산한다. 이 와인은 알코올 함유량이 10.5-11도로 낮은 편이며,신선하고,마시기 쉽고, 향기와 맛이 상쾌한 와인이다.
모데나의 인근에는 파르마(Parma)가 있는데 이 지역은 와인뿐만 아니라 파르마산 치즈(Parmasan Cheese)로 유명하다. 레드 와인에 파마산 치즈는 매우 잘 어울린다. 에밀리아-로마냐의 중심지인 볼로냐(Bologna)는 이태리 중부, 미식가의 본고장이다.


토스카나(Toscana)
토스카나는 이탈리아 와인의 본고장이며, 짚으로 싼 키안티는 세계인들의 뇌리 속에 이탈리아 와인을 생각나게 한다. 이러한 형태의 포장법은 유리가 비쌌던 시절 병이 깨어져 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서 개발되었으나 오늘날에는 많이 쓰이지 않고 있다. 포장하기가 힘들고 볏짚을 확보 하기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곰팡이가 쉽게 피고, 원가가 많이 든다.
키안티
키안티는 지역의 한계, 포도 품종, 생산 방법 등 D.O.C.법에 규정되어 있는 사항들을 정확히 지켜 왔다. 키안티는 서로 다른 여러 종류의 포도를 혼합하여 만든다. 주요 품종은 산지오베제(Sangiovese)로서 전체의 50-80%, 카나이올로 네로(Canaiolo Nero)가 10-30%, 화이트 트레비아노 토스카노(Trebbiano Toscano), 말바지아 델 키안티(Malvasia del Chianti)가 10-30%를 차지하며 나머지 5% 정도는 이 지역 토종 포도를 사용한다. 키안티의 대표적인 양조 방법은 발효가 끝난 후 감미가 있는 포도즙을 첨가함 으로써 와인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다.
키안티 (Chianti) : 6개월에서 1년정도 숙성시키는, 후레쉬 하면서도 후루티한 가벼운 와인이다.
이 와인은 기름진 음식에 잘 어울린다. 와인에 포함된 산도가 음식의 소화를 도와주기 때문이다.
키안티 클라시코(Chianti Classico) : 포도원의 중앙 지역에서 생산된 양질의 포도로 만들어진다. 최소 2년을 오크 숙성시키며, D.O.C.법에 의해 엄격하게 모든 과정이 통제되는 고품질이 와인이다.
키안티 클라시코 리제르바(Chianti Classico Riserva) : 병입 되기 전 오크 통에서 3년간 숙성 시킨다. 이 와인은 키안티의 트레이드 마크인 짚으로 싸지 않으며 보르도 타입의 병을 사용한다. 이 와인은 여러 가지 면에서 보르도의 샤또 와인을 연상케 한다. 병 모양, 품질, 전통 있는 개인 회사 소유 포도원에서 포도가 재배되고 병입 되는 것까지 비슷하다. 리제르바산도탄닌이 조화를 이룬 강건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낸다. 이 와인은 보다 우아하고 섬세한 음식에 잘 어울린다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Brunello di Montalcino)
D.O.C.G.와인으로 강건하고 맛이 깊으며 진한 향기를 발한다. 이 와인은 생산량이 적고, 품질이 높으며, 오래 보관할 수 있어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D.O.C.법은 이 와인을 최소 4년을 오크 숙성시키도록 하고 있다.
비노 노빌레 디 몬테풀치아노(Vino Nobile di Montepulciano)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의 동쪽에 위치해 있다. 이 와인은 4개의 포도 품종을 혼합하여 만든다. 2년 이상을 오크 숙성시키며, 리제르바는 3년, 리제르바 스페샬레는 4년을 숙성시킨다. 향기와 스타일이 키안티 클라시코와 비슷하다. 이외에도 D.O.C 등급에 속하면서도 세계 100대 와인 중 하나인 수퍼 토스카나 사시까이아가 있다.


옴브리아(Umbria)
이탈리아 중부 지역에 위치한 움브리아에는 아시시(Assisi), 페루지아(Perugia), 오르비에토(Orvieto)가 있다. 이곳은 기후가 온화하고 티베르(Tiber)강이 완만한 언덕 사이로 흐르는 아름다운 고장이다. 배수가 잘 되는 토양은 특히 화이트 와인의 포도 품종에 매우 알맞다. 이탈리아의 심장부라 불리워지는 움브리아는 양질의 포도를 대량 수확할 수 있는 자연적인 조건이 잘 갖추어져 있다. 오르비에토(Orvieto)는 이곳의 대표적인 와인으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으며 소아베, 프라스카티와 더불어 가장 인기 있는 이탈리아 화이트 와인이다. 미묘하고 섬세한 맛의 오르비에토는 이 지역의 전통적인 방법으로 만들어진다. 오르비에토는 세코(Secco : 드라이)와 아보카토(Abboccato : 세미-드라이), 두 가지 타입으로 만들어진다. 둘 다 엷은 황금색에 과일향의 신선함을 느낄 수 있고, 뒷맛이 오래간다. 오르비에토 클라시코는 이 지역의 중심지에서 수확한 포도로 만든 고품질 와인이다.


마르께(Marche)
이탈리아의 중동부, 아드리아해를 향하고 있는 마르께는 훌륭한 와인들이 생산되는 곳이다. 이 지역의 베르디끼오 데이 까스뗄리 디 예지(Verdicchio dei Castelli di Jesi) 와인은 화이트 와인 중에서도 뚜렷한 개성을 지닌, 매우 드라이한 와인이다. 이 와인은 엷은 초록색을 띠며 섬세하고 우아한 향기를 풍기며 마신 후에 약간의 산도를 감지할 수 있다. 아브루쪼 지역은 마르께 보다 산이 더 많은 지역으로 아드리아해의 해안선을 따라 위치해 있다. 와인은 이 곳 주민들처럼 복잡하지 않다. 두 가지 타입의 와인밖에 없다. 아브루쪼(Abruzzo) 몬테풀치아노 다브루쪼(Montepulciano d'Abruzzo)는 언제나 특성있는 잘 만들어진 와인으로 숙성되었을 때 더 강하며 미묘한 뒷맛이 있다.
이 와인은 이태리 최상급 레드 와인 중의 하나이다. 몬테폴치아노는 포도 품종 이름이며 토스카나에 있는 몬테풀치아노는 마을 이름이다. 아브루쪼와 마르께 레드 와인은 야외용으로, 바베큐나 사냥한 조류, 육류와 잘 어울린다. 화려하기보다는 상쾌한 편이다.


몰리제(Molise)
1983년의 수확으로 DOC와인을 만들기 시작했으며 비페르노(Biferno)와 펜트로 디 이제르니아(Pentro di Isernia)가 있다. 포도재배의 구조는 아직 고대조직의 영향을 받고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이 지역에서는 최근 새로운 품종인 트레비아노(Trebbiano)로 옮겨 심고 있다.


라찌오(Lazio)
이탈리아의 중부 로마를 감싸는 지역으로서 이 지역은 2,000년 전부터 와인을 만들어 왔다. 라치오에서는 화이트 와인이 주로 생산되며 레드 와인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토양과 기후 조건이 화이트 와인의 포도 품종에 알맞기 때문이다. 가볍고 신선한 프라스카티(Frascati), 마리노(Marino), 카스텔리 로마니(Castelli Romani)를 추천한다. 이들 와인들은 영(Young)하고, 후레쉬한 상태에서 마시는 것이 좋다.


아뿔리아(Apuglia)
아풀리아는 와인 생산에 있어서 다른 지역을 주도해 왔는데 현재는 블랜딩 와인의 주요 공급원으로서의 옛 이미지를 버리고 레드 뿐만 아니라 화이트와 로제 와인도 생산하기 시작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레드 와인은 색깔이 검붉고 알코올 농도가 높다. 그러나 산도는 거의 없다. 몇몇 지역에서는 균형 잡힌 와인들을 생산하는데 카스텔 델 몬테(Castel del Monte), 산 세베로(San Severo)는 레드, 화이트, 로제로 만들어진다. 특히 로제는 인기가 있다.


캄파니아(Campania)
이태리 남서부, 나폴리 동쪽 베수비우스(Vesuvius) 산이 우뚝 솟아 있는 캄파니아는 지구상에서 가장 독특한 지역 중의 하나이다. 화산 폭발로 생긴 검은 속돌들이 땅에 깔려 토양을 기름지게 한다. 기후는 이상적이며 모든 작물이 잘 자라 일년에 삼모작을 할 수 있다. 포도나무는 왕성하게 자란다. 라크리마 크리스티(Lacrima Christi)는 캄파니아에서 가장 유명한 와인이다. 이것은 베수비우스 산 근처의 낮은 산등성 포도원에서 만들어지는 것으로 너무 드라이하지 않고 부드러우며 우아하고 향기가 좋은 황금색 와인이다. 이것은 뜨거운 화산 토양에서 얻어지는 특질일 것이다. 소량의 레드와 로제 라크리마도 생산된다.


바실리카타(Basilicata)
이탈리아 와인 생산 지역 중에서도 하위에 랭크되지만 이곳에서 생산되는 알리아니꼬 델 불투레(Aglianico del Vulture)는 수준급이다. 이 와인은 남부 이태리 지역의 와인 중에서는 최상급이다. 숙성을 오래 하면 진한 향기를 풍긴다. 이 곳은 이태리 포도 재배지 중에서도 가장 잘 알려지지 않은 잊혀진 지역 중 하나이며 알리아니코가 재배되는 산기슭은 화산 지대이다. 이 지역이 우수한 포도 재배 지역이라는 것은 뛰어난 불투레 와인만 봐도 알 수 있다. 그리고 원산의 포도 품종, 화산 토양, 오크 숙성 등의 의해 키안티나 바롤로와 다른 스타일의 와인이 되게 한다. 이 와인은 어떤 종류의 육류 요리에도 잘 어울린다.


칼라브리아(Calabria)

이태리 서남부 가장자리에 위치한 칼라브리아는 높은 산과 기름진 계곡, 황무지, 차가운 바람과 열대성 해안으로 서로 상반된 자연 조건을 지니고 있다. 포도를 재배할 수 있는 땅이 많지 않고 대부분이 레드와 로제를 생산하고 있다.


시칠리아(Sicilia)

마피아와 마르살라로 유명한 시칠리아는 이탈리아 반도 남서쪽에 위치한 큰 섬으로, 모든 유형의 와인이 이 곳에서 생산된다. 평범한 테이블 와인에서부터 알코올 함유량의 많은 디저트 와인에 이르기까지 150여 종류에 이른다.
마르살라 와인 : 마르살라는 카타라토(Catarrato), 그릴로(Grillo), 인졸리아(Inzolia) 품종으로 만든 와인을 알코올 강화시킨 것이다. 마살라는 트라파니(Trapani), 팔레르모(Palermo), 아그리젠토(Agrigento) 지역에서 주로 생산된다. 이 와인은 드라이, 세미-드라이, 스위트, 매우 스위트하게 만들어진다. 이 지역의 화산토가 마르살라에게 마데라와 비슷한 산도를 준다.


샤르데냐(Sardegna)
이탈리아 본토에서 서쪽으로 멀리 떨어져 있는 샤르데냐는 코르크, 올리브, 포도나무가 무성하게 잘 자라는 섬이다. 샤르데냐는 디저트 와인으로 잘 알려져 있으나 현대적인 방법으로 훌륭한 테이블 와인도 생산된다. 이 지역의 위대한 두 와인은 섬의 남쪽, 찌는 듯한 평원에서 생산되는 누라구스(Nuragus) 화이트 와인과 북쪽에서 생산되는 까노나우(Cannonau)이다.
누라구스 디 칼리아리(Nuragus di Cagliari)는 일반 대중에게 판매되는 것은 알코올 함유량을 12도 정도로 약하게 하며, 화이트 와인 중에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까노나우 디 샤르데냐(Cannonau di Sardegna)는 힘찬 레드 와인으로 섬 전체에서 생산된다. 이 와인은 같은 포도 품종으로 드라이, 세미-스위트, 스위트, 로제로 만들어진다.

호주 (Austrailia)

호주는 포도를 재배하기에 좋은 기후와 토양을 가지고 있어 질 좋은 포도를 생산, 와인을 만들고 있다. 또한 최신식 양조 기술을 이용해 지속적으로 품질을 향상시킴으로써 호주 와인은 세계 와인 시장에서 급속도로 신장세를 키워가고 있다.

호주에서는 1820~1830년대부터 와인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스코틀랜드 출신 제임스 버스비(James Busby)라는 사람이 호주로 이주해 헌터 밸리의 주민들에게 포도 재배 방법과 와인 만드는 법을 전파하면서부터였다. 제임스 버스비는 호주와인의 아버지로 불리운다.

1824년 스코틀랜드에서 이주하여 주민들에게 포도의 재배와 와인을 만드는 법을 전파하였으며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에서 678종의 다양한 포도나무를 들여와 심었다. 1800년대 유럽에서 온 정착민들은 남부 호주 전역에 걸쳐 영역을 넓혀 가면서 포도를 재배했다. 1800년대부터 1960년대까지 생산된 대부분의 호주 와인은 가정에서 마시거나 영국에 수출하기 위해 만든 포트와 같은 알코올 강화 와인이었다. 1970년 이후 유럽 국가에서 온 전후 이주민들이 테이블 와인의 맛을 전파시키면서 호주 와인산업은 본격적인 성장을 시작하였다.

호주 와인은 대부분 상표에 포도 품종을 표시하나, 다른 품종끼리 블랜딩한 와인도 많다. 호주의 와인 제조용 포도에는 다양한 품종들이 있으며, 주로 재배되는 것은 화이트용으로 샤르도네, 리슬링, 트라미너, 뮈스카, 세미용, 트레비아노, 소비뇽 블랑 등이 있고, 레드용으로는 프랑스에서 시라로 알려져 있는 쉬라즈, 카베르네 소비뇽, 멀롯, 피노 누아, 말벡 등이 있다.

이들 포도 품종들은 유럽에서 건너 왔으나 호주의 자연 환경에 융화되어 독특한 개성을 지닌 새로운 품종으로 재 탄생되고 있다. 예를 들어 호주산 라인 리슬링은 독일산 과는 매우 다른, 세계에서도 정상급에 속하는 호주 고유의 특성을 갖는 포도 품종의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쉬라즈는 프랑스 (Rhone)의 쉬라(Syrah) 품종에서 파생된 것으로 호주에서는 카베르네 소비뇽과 더불어 레드 와인 품종의 양대 산맥을 이루고 있다. 호주의 카베르네 소비뇽과 쉬라즈는 서로 혼합되거나 다른 품종과 결합되어 독특한 맛을 창출해 낸다.

호주에는 약 300여 개의 개인 소유와 네 개의 큰 그룹이 운영하는 와인 양조장이 있다. 그러나 대부분은 메이저 그룹이 전체 생산량의 77%(1993년 기준)를 차지하며 수출을 주도하고 있다. 선두는 SA 브루잉(SA Brewing)으로 펜폴드(Penfolds), 비알엘 하디(BRL Hardy), 휴톤(Houghton), 노티지 힐(Nottage Hill), 리징함(Leasingham), 스텐리(Stanley), 올란도(Orlando)등을 꼽을 수 있다.




호주는 지역상 7개의 주로 나뉘어져 있다. 하지만 와인은 주로 사우스 호주, 웨스트 호주, 뉴 사우스 웨일즈, 빅토리아 등 4개의 주에서 생산되고 있다. 퀸즈랜드와 타즈마니아에서도 생산되지만 그 규모가 작고, 북부 호주인 노던 테리토리에서는 아예 생산되지 않는다.

빅토리아

빅토리아는 호주의 남동부 멜버른 근처에 위치한 오랜 전통을 지닌 와인 지역이다. 빅토리아의 기후와 토양은 유럽과 비슷하여 호주에서 두 번째로 많은 126개소의 양조장이 있다. 빅토리아와 와인 산업은 급속히 성장하고 있으며 뛰어난 레드, 화이트, 발포성, 포트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그레이트 웨스턴(Great Westem)
빅토리아 중서부, 그람피안(Grampian)산 남쪽 기슭에서 자리 잡은 매우 서늘한 지역으로 19세기 중반 스위스에서 온 애니드 블람피드(Enid Blampied)형제에 의해 포도원이 처음으로 조성 되었다.거대한 셀라가 있는 셉펠트 그레이트 웨스턴(Seppelt Great Western) 스파클링 와인은 이곳 자랑이다.
야라 벨리(Yarra Valley)
멜버른 북서쪽 가까이에 있는 이 지역은 소규모 포도원들이 군을 이루고 있다.대부분의 포도원들이 언덕 받이에 위치해 있다. 서늘한 기후와 포도 재배에 알맞은 토양을 가지고 있다.
굴번 벨리(Goulbun Vally)
멜버른의 남쪽, 자연 경관이 빼어난 지역에 역사 깊은 굴번 밸리가 자리잡고 있으며,고전적인 적포도 품종인 카베르네 소비뇽과 쉬라즈는 굴번강을 따라 잘 자란다.
노스이스트 빅토리아(Northeast Victoria)
호주 내에서도 매우 다양하고 매력적인 포도 재배 지역이며 빅토리아 내에서도 가장 뛰어난 곳이다. 이곳의 기후는 무더운 편으로 포도 재배에 이상적이다.

뉴 사우스 웨일즈(New South Wales)

뉴 사우스 웨일즈는 위도 30-35도 사이 시드니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다.
헌터 밸리(the Hunter Valley)
1830년부터 와인을 생산해 온 유서 깊은 곳이며 와인 품질 또한 상급이다. 시드니로부터 160km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기후는 무더우나 여름과 겨울 강우량이 비슷한 희귀한 곳이다. 헌터 밸리 와인은 뚜렷한 향을 지니고 있어 프랑스의 마꽁이나 와인을 연상시킨다. 토양은 오래된 사암 해저 위에 현무암 점토로 이루어져 있다. 이 특유한 토양 형태는 이곳에서 자라는 포도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머지(Mudgee)
머지는 헌터 밸리 상류에 가까이 있지만 기후는 오히려 서늘하다. 비는 주로 봄과 겨울에 내린다. 이곳은 오스트레일리아 알프스의 서쪽 높은 지대의 분지처럼 위치해 있다. 머지는 면적이 작지만 양질의 와인이 생산되고 있고 레드가 화이트보다 품질이 더 좋다고 평가 되고 있다.
베리나(Riverina)
시드니에서 남서쪽으로 400마일 떨어진 곳에 위치한 이곳은 뉴 사우스 웨일즈 와인의 80%를 생산한다. 연간 강우량이 12인치밖에 되지 않아 용수는 무럼비지(Murrumbidgee) 강으로부터 60마일 길이의 운하를 통하여 공급받는다. 이곳은 또한 호주에서 쌀을 가장 많이 생산하는 곳 이기도 하다. 적포도 품종으로 카베르네 소비뇽, 말벡, 쉬라즈, 그르나쉬가 주로 재배되고백포도로는 리슬링, 세미용, 트라미너를 많이 재배한다.

남부 오스트레일리아(South Australia)

오스트레일리아의 와인 중심지인 아들레이드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이상적인 도시이다. 지중해 기후가 그러하듯이 이곳에서도 올리브, 밀감, 아몬드, 아보카도, 배나무, 포도나무가 왕성하게 잘 자란다. 이곳에는 155개소의 양조장들이 몰려 있고, 호주 와인의 60%가 생산되는 곳이다. 저급에서 고급, 포트, 세리, 브랜디까지 모든 종류의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마길 포도원에서는 호주에서 가장 품질이 뛰어나다는 그랑쥬 에르미따쥬(Grange Hermitage)가 생산된다. 이 와인은 세계 100대 와인에 당당히 끼는 호주의 명품이다.
바로사 밸리(Barossa Valley)
호주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와인 생산 지역이다. 이곳의 와인 역사는 184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최상급 호주 와인 일부가 이 계곡에서 생산되며 바로사에서 에덴 벨리, 아들레이드힐, 워터 베일, 그리고 클러에 밸리를 거쳐 마침내 머레이강을 따라 북동쪽으로 뻗어 나간다. 바로사의 가장 큰 유산 중의 하나는 독일산 리슬링이다. 바로사에 이주해 온 실레지아(Silesia : 유럽 중부의 도시)인과 독일 정착민의 후손들은 지금도 여전히 이 계곡에서 훌륭한 리슬링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클레어 밸리(Clare Valley)
아들레이드에서는 자동차로 2시간 거리에 위치한 클레어 밸리는 토양은 비옥한 점토로 이루어져 있고 강우량은 바로사 지역보다 많다. 클레어에는 유명한 양조장들이 몇몇 있는데 와인 셀라와 옛 양조장 시설이 아직 남아 있는 역사적인 교회인 세븐힐(Sevenhill), 하디의 리징함(Leasingham)은 특히 유명하다. 이 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와인은 리슬링이며 레드는 카베르네소비뇽과 쉬라즈이다. 레드 와인은 프랑스의 스타일이다.
맥라렌 베일(McLaren Vale)
맥라렌 베일은 얕고 완만하게 경사가 져있다. 온화한 해양성 기후가 이 지역을 감싼다. 맥라렌 베일은 서든 베일(Southern Vales)이라고도 부른다. 맥라렌 베일에는 중소 규모의 40여개 양조장들이 개성 있는 와인들을 만들어 내고 있다. 토양은 지역에 따라 가벼운 모래흙, 찰흙, 석회석, 철광석이 함유된 흙으로 되어 있다. 이곳에서 가장 큰 양조장은 비알엘 하디(BRL Hardy)이다. 토마스 하디(Thomas Hardy)는 호주 와인 산업에 위대한 공헌을 한 사람으로 하디란 이름은 고품질 와인의 대명사로 인식된다.
쿠나와라(Coonawarra)
남부 오스트레일리아에서도 가장 남쪽 끝 코너에 위치한 이곳은 기후가 비교적 추운 지역으로 고전적인 포도 품종 재배에 이상적이다. 사실 이곳은 호주에서 가장 훌륭한 레드 와인 생산지로 인정받고 있다. "쿠나와라" 라는 이름은 "야생 인동 덩굴의 고장"이라는 의미이다. 이 지대는 비교적 낮고 평평하며 토양은 촉촉이 젖은 석회석에 붉은 철광석과 점토 사토가 섞여있다. 이곳은 호주 지역에서도 포도 숙성이 가장 빨리 되고 훌륭한 와인이 생산되는 곳이다.
패서웨이(Padthaway)
패서웨이는 쿠나와라와 마찬가지로 남부 오스트레일리아 남쪽 끝에 위치한, 기후가 서늘한 곳으로 쿠나와라보다 아들레이드에 가깝다. 쿠나와라가 카베르네 소비뇽 같은 적 포도 품종이 유명한 반면 이곳은 그 반대로 샤도네이 같은 백포도 품종이 유명하다. 패서웨이는 호주에서 가장 훌륭한 샤도네이가 생산되는 곳이다.

서부 오스트레일리아(Western Australia)

서부 호주의 와인 산업은 남부보다 몇 년 앞서 시작되었다. 1829년, 토마스 워터스(Thomas Waters)는 당시 올리브 농장 예정지 였던 20에이커의 땅을 매입하여 포도원을 조성한 것이 시작이다. 그 후 스완 밸리를 비롯하여 여러 곳에서 포도를 재배하여 오늘날과 같은 와인 생산지를 이루게 된다.
스완 밸리(Swan Valley)
스완 계곡은 스완 강둑을 따라 퍼스(Perth)시 근처까지 뻗어 있는, 호주에서도 가장 오래 된 포도 재배 지역이며 서부 호주 와인 산업의 중심지이다. 이곳의 토양은 검붉은 점토에 사토가 섞여 있으며 기후는 덥고 건조하며 때때로 매우 뜨거운 날씨가 계속 되기도 한다. 포도가 성숙되는 이른 봄 이후에는 비가 거의 내리지 않는다. 휴튼의 화이트 버건디(White Burgundy)는 호주 화이트 와인 판매 시장에서 제 2위를 차지하는 유명한 와인이다. 상표에 독특한 파란 줄무늬가 있는 이 와인은 서부 호주 와인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다.
마가렛 리버(Margaret River)
마가렛 강은 서부 호주의 수도인 퍼스에서 남쪽으로 200여 마일 떨어진 최남단에 위치한 지역으로 토양은 석회석에 진한 점토가 섞여 있다. 비는 겨울에만 내린다. 스완 계곡은 매우 뜨거운 곳인데 반해 이곳은 비교적 서늘한 편이다. 카베르네 소비뇽, 리스링, 세미용, 베르델호, 샤도네이를 주로 재배한다.

타스마니아(Tasmania)

타스마니아는 호주의 동남부, 빅토리아 바로 남쪽에 있는 큰 섬이다. 이 지역에서는 매우 적은 양의 와인이 생산된다. 좋은 포도와 양질의 와인이 생산되지만 기후가 호주에서 가장 추운곳이다. 이러한 추운 기후가 품질에는 좋은 영향을 미친다.

퀸스랜드(Queensland)
퀸스랜드는 호주의 북동쪽에 위치해 있으며 조그만 규모의 포도 재배지인 스텐토프(Stanthorpe)와 로마(Roma)가 있다. 스텐토프는 해발 2,500-3,000 피트의 고원에 위치한 특이한 포도 재배 지역이다. 여름철에 내리는 비로 인해 헌터 밸리 보다도 더 춥다. 토양은 침적된 산성 점토 위에 미네랄이 풍부한 화강암 모래로 덮여 있다. 로마는 호주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한 와인 지역으로 스텐 토프에서도 북서쪽으로 250마일 떨어진 오지이다. 기후는 매우 뜨겁고 때 습하다. 이 지역에서는 약간의 알코올 강화 와인과 이곳 교배 품종인 솔베리노(Solverino), 그리고 세미용, 뮈스카로 화이트 와인을, 쉬라즈, 그르나쉬로 레드 와인을 만든다. 토양은 다공질 점토가 혼합되어 있다.

07. 7. 11.

미국 캘리포니아(California)

미국에서 본격적인 유럽식 포도 재배를 시작한 것은 200여 년 전 멕시코를 통해 들어온 프란체스코 선교사들을 통해서였다. 미국 와인은 처음에 뉴욕주에서 제조되기 시작했으나, 사람들이 황금을 찾아 서부로 이동하면서 캘리포니아에 정착하게 됐고 특히 금을 찾아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등지에서 많은 이민자가 캘리포니아로 오면서 미국 와인 산업이 발달하기 시작했다. 1919년에서 1933년 사이의 금주령 등 많은 어려운 시기를 겪었으나, 20세기 중반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미국 와인 산업은 최근 30년 사이에 비약적으로 성장했다.

1976년 파리에서 열린 와인 비교 시음회에서 화이트와 레드와인 모두 미국 캘리포니아 와인이 1위를 차지하면서
세계 와인 시장에 이변이 생겼다. 캘리포니아 와인이 프랑스 최고급 와인을 누르고 세계 최고의 와인으로 뽑히자 캘리포니아는 세계적인 와인 생산지역으로 인정받게 됐다.

미국 와인을 보통 캘리포니아 와인이라고 부르는 것은 이 지역에서 미국 전체 와인의 90퍼센트 이상을 생산하기 때문이다. 미국은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에 이어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와인 생산국가다.


미국의 토종 포도(콩코드, 카타와, 델라웨어)는 추운 날씨에 강하나 이상한 냄새가 나 와인 제조용으로는 부적합하다. 또한 유럽 포도 중 피노 누아 등 일부도 미국의 기후와 토양에 맞지 않는 단점이 있다. 미국 와인 제조업자들은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미국 토종 포도와 유럽의 포도를 접붙여서 미국의 기후와 토양에 맞는 양질의 포도로 만들어 냈다. 품질이 뛰어난 캘리포니아의 프리미엄급 와인은 유럽 대륙의 그랑크뤼(Grand cru)들과 경쟁할 정도로 성장했다.

캘리포니아의 주요 포도 재배 지역은 나파 밸리(Napa Valley), 소노마 카운티(Sonoma County), 멘도시노 카운티(Mendosino County), 산조퀸 밸리(San Joaquin Valley) 등이다. 미국에서 생산되는 와인 중 약 10퍼센트 정도가 나파 밸리와 소노마 카운티에서 생산되는데, 대부분 고급 와인이다. 산조퀸 벨리에서는 주로 테이블 와인이 생산된다.

현재 미국 와인 생산량의 90%를 차지하는 캘리포니아에는 800여 곳의 와인 양조장이 있으며, 놀라울 정도로 균일한 품질의 와인을 생산해내고 있다. 유럽은 전통적으로 포도밭에 등급이 있고 제조방법 또한 법으로 규제하고 있어 새로운 시도가 불가능하지만 미국은 현대적인 포도 재배 및 양조 기술을 최대한 활용, 다양한 실험을 통해서 품질 좋은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고급 와인은 버라이어털(Varietal)와인으로 분류되는데, 원료가 된 포도 품종 자체를 상표로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다만 그 품종이 반드시 75%(1983년 이전에는 51%)이상 와인 생산에 사용되야 한다.

버라이어털 와인과 구별되는 고급 와인으로 메리티지(Meritage)와인이 있다. 이 와인은 까베르네 쇼비뇽이나 메를로 같은 프랑스 보르도 지방산 품종만을 적당한 비율로 섞어 만든다.한 품종의 사용 비율이 75%를 넘지 않기 때문에 포도 품종을 상표로 사용하지 못한다. 이 와인은 미국의 유명한 와인 생산업체들이 프랑스 보르도 지방의 특급 와인에 도전하기 위해 만들기 시작했는데, 각 업체별로 연간 30만 병 이상을 생산하지 않는다. 일부 회사의 경우 리저브(Reserve)라는 단어를 라벨에 표기하는데,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오랜 숙성을 거친 프리미엄급 와인임을 뜻한다.값싼 일반 와인은 제네릭(Generic)와인으로 분류된다. 이 와인은 부르고뉴, 샤블리와 같은 프랑스의 유명한 와인 생산지 명칭을 그대로 상표에 사용해 그곳 스타일과 비슷한 와인이란 이미지를 준다.

미국에서 재배되는 포도는 까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멀롯(Merlot), 피노 누아(Pinot Noir), 샤르도네(Chardonnay), 쇼비뇽 블랑(Sauvignon Blanc) 등 대부분 프랑스 포도 품종이다. 캘리포니아를 대표하는 고유 품종은 진판델(Zinfandel)로서 다양한 스타일의 와인을 만들 수 있으며 미국산 와인의 개성을 잘 나타낸다. 진판델(Zinfandel)은 캘리포니아 고유 품종으로 처음에는 대중적인 저그(Jug) 와인용으로 만들어지다가 품종을 꾸준히 개량해 지금은 고급 레드 와인용으로 쓰인다.


북부 해안 지역(Northern California coast)
레이크카운티 (Lake County)
대양으로부터 내륙의 윗 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3,000에이커의 포도재배 지역이 있다. 까베르네 쇼비뇽 종류가 1,500 에이커로 제일 넓은 지역을 차지하고 있으며 레이크 지역에는 'Clear Lake'와 이보다 훨씬 적은 규모인 'Guenoc Vally'의 2개의 AVAs(포도 재배 허가 지역) 가 있다.

소노마 벨리(Sonoma Valley)
소노마는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와인 고장이다. 이 지역은 미국 와인의 본 고장으로서의 모든 분위기를 갖추고 있다. 기후와 토양은 세계적 품질의 와인을 만드는데 이상적이다. 서늘한 안개와 바닷바람이 융화되는 따뜻한 여름은 성장기를 길게 하며, 품종 특성을 향상시킨다. 소노마 계곡의 풍부하고 독특한 토양은 와인에 매우 특별한 특성을 부여한다. 1973년 소노마에는 20여개의 양조장이 있었으나 5년 후 1978년에는 55개로 늘었고 지금은 130여 개로 늘었다. 새로운 포도원이 생겨나면서 상급 와인의 판도가 변화되고 있다. 우아하고
균형이 잡혀 있으며 복잡 미묘함을 지닌 뛰어난 와인에 대한 요구는 상급 와인에 더 현저하게 나타나고 있다.
* 소노마 밸리의 와인 생산지
소노마 밸리에는 모두 8개의 와인 생산지역이 있고 기후와 토양에 따라 모두 조금씩 차이가 나는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9개의 생산 지역은 소노마 마운틴(Sonoma Mountain), 드라이 크릭 밸리(Dry Creek Valley), 알렉산더 밸리(Alexander Valley), 나이츠 밸리(Knights Valley), 러시안 리버 밸리(Russian River Valley), 초크 힐(Chalk Hill), 소노마 카운티 (Sonoma County), 카
네로스(Caneros) 이다.

나파 벨리(Napa Valley)
나파는 남쪽의 산 파블로 베이(San Pablo Bay)에서 북쪽의 칼리스토가(Calistoga)까지 길이 30마일 폭 3마일에 걸쳐 펼쳐져 있다. 동쪽은 가파르고 울퉁불퉁한 지형의 능선으로 되어 있어 강한 햇볕을 받는다. 그러나 서쪽은 산으로 둘러싸인 서늘한 삼림 지대로 되어 있다.
나파는 미기후(micro climate)의 대표적인 곳이다. 이상하게도 이 지역에서는 북쪽으로 갈수록 더 따뜻해진다. 이러한 현상은 산 파블로 만에서 오는 해양 기후의 영향이다. 나파의 카
네로스(Carneros)와 욘트빌(Yountville)에는 서늘한 기후에 적합한 쌰르도네와 삐노누아르가 재배된다. 욘트빌에서 세인트 헬레나까지는 매우 중요한 포도원들이 밀집되어 있는데 이 곳에서 나파의 가장 훌륭한 까베르네 쇼비뇽이 생산된다. 나파 밸리의 포도 생산 지역은 모두 8개 지역이고 역시 지역에 따라 조금씩 와인의 맛과 향이 차이가 난다.

8개의 지역은 다음과 같다.
나파 밸리(Napa Valley), 카
네로스(Caneros), 스프링 마운틴 디스트릭트(Spring Mountain District), 마운틴 비더 (Mount Veeders), 러더포드(Rutherford), 오크빌(Oakville), 하웰 마운틴(Howell Mountain), 스태그 립 디스트릭트 (Stag Leap District), 아틀라스 피크 (Atlas Peak), 와일드 홀스
와일드 호스 밸리 (Wild Horse Valley)

네로스(Carneros : 스페인어로 "양") : 소금기가 있는 해풍과 안개에 의해 여름에 서늘하기 때문에 나파의 부르고뉴라고 불린다. 샤르도네와 삐노누아르 같은 부르고뉴 포도 품종이 이곳에 적합하다. 까베르네 쇼비뇽은 이곳에서 좋은 품질의 포도가 생산되지 않는다.

마운트 비더(Mount Veeder) : 욘트빌의 왼쪽, 나파의 서쪽 측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나파에서 가장 높은 지대로 독특한 와인을 생산해 낸다. 45에이커의 마야카마스(Mayacamas) 포도원은 계단식으로 되어 있고 안개조차 포도원에 미치지 못한다. 포도는 계곡에 있는 것보다 1주일 먼저 익으며
산도가 강하다. 까베르네 쇼비뇽이 특히 뛰어나며 샤르도네, 쇼비뇽 블랑도 훌륭하다. 마야카마스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새로 조성된 헤스 콜렉션(Hess Collection) 포도원이 있다. 캘리포니아 최상급 까베르네 쇼비뇽을 생산하며 샤도네이도 훌륭하다.

멘도시노(Mendocino)
이곳은 캘리포니아에서도 가장 최북단에 있는 포도 재배 지역이며, 언덕이 계곡보다 높기 때문에 언덕 아래의 계곡은 더 건조하고 따뜻하다. 이곳의 와인은 진하며 레드 와인인 까리냑, 까베르네 쇼비뇽, 삐노누아르,
진판델, 쁘띠 시라는 오히려 부드럽다. 이곳에서 가장 오래되고 유명한 포도원은 파두치(Parducci)이며 캔달-잭슨(Kendall-Jackson)은 현재 멘도시노에서 뿐만 아니라 캘리포니아 전체에서도 가장 주목받고 있는 양조장 중의 하나이다.


남부 센추럴 연안 (South Central Coast)
북쪽에서부터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파소 로블즈(Paso Robles), 에드나 벨리(Edna Valley), 산타 마리아 벨리(Santa Maria Valley), 그리고 산타 이네즈 벨리(Santa Ynez Valley)가 위치해 있다.
북부 센추럴 연안 (North Central Coast)
샌프란시스코만에서 몬트레이에 이르는 지역으로 주요 생산지로는 몬트레이(Monterey)와 리버모어 밸리(Livermore valley)가 있다. 이 곳의 기후는 일반적으로 따뜻한 기후이지만 포도 재배에 적합한 마이크로 클라이미트 지역이다.이 지역 와인의 특징은 몇몇 메이저 회사가 생산 시설의 기계화, 대량화의 주도로 그다지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대의 품질이 괜찮은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곳에서 주로 재배되는 포도 품종은 바르베라, 까베르네 쇼비뇽, 까리냥, 샤르도네 등 주로 프랑스 품종이 많이 재배된다.

몬터레이(Monterey)
몬터레이는 사실 60년대까지 와인 생산지로 인식되지 못했다. 60년대 들어서 U.C.Davis 대학의 연구 결과 이 지역이 다양한 포도 품종을 재배할 수 있으며, 프리미엄급의 와인을 생산해 낼 수 있는 지역임을 깨닫게 되어 그 때부터 이 지역에 와인 회사와 양조장이 들어서게 되었다. 현재 몬터레이 카운티는 북미 최대의 프리미엄 와인 생산지 중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몬터레이 지역 내에서도 다양한 기후 변화가 일어나 여러 가지 포도 품종이 자랄 수 있는 지역이다. 특히 몬터레이 지역 중에서도 Monterey AVA (American Viticultural Area)는 마이크로 클라이미트의 영향으로 부드럽고 마시기 쉬운 레드 와인이 많이 생산된다. 이 지역의 주요 메이저 생산회사로는 델리카토(Delicato), 캔달 잭슨(Kendall-Jackson), 웬테 (Wente), 몬테라(Montera) 등이 있다.


중앙 내륙 지역 (Central Valley)
이 광대한 지역은 길이 654km 폭 150km에 이르며 무기질의 풍부한 토양을 갖고 있다. 미국내에서 부담 없이 매일 마실 수 있는 와인들이 이 곳에서 생산되고 있다. 캘리포니아 와인의 80%를 이곳에서 생산하며 토양은 매우 비옥하며 평지로 되어 있다. 과수원들은 포도 나무로 이루어져 있고 이 포도 중에는 식용과 건포도용, 그리고 와인용 포도가 있다. 이들 포도는 만약의 경우에 어느 용도로도 쓰일 수가 있다. 기후는 항상 무더우며 태평양의 어떠한 영향도 이 곳에는 미치지 못한다. 이러한 기후로 인해 자연적으로 생산되는 포도는 당분 함유량이 높고
산도가 거의 없다.

07. 7. 8.

꼬뜨 뒤 론(Cote du Rhone)


프랑스 제 2의 도시 리용(Lyon)으로부터 아비뇽(Avignon)까지 약 200km를 흐르는 (Rhone)강을 끼고 전개되는 포도재배 지대이다. 전체 포도원의 면적은 75,800헥타르에 달하며 약 77%를 차지하는 꼬드 뒤 과 꼬뜨 뒤 방뚜 등 기타 지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꼬뜨 뒤 포도원은 매우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포도원으로, 그리스인들에 의해 처음으로 개발되기 시작하여 로마인의 지배하에서 발전하였다. 가장 처음으로 각광 받기 시작한 것은 비엔느 (꼬뜨 로띠 Cote Rotie) 포도원이었고, 그 후에는 기원전 1세기부터 일구기 시작한 에르미따쥬(Hermitage) 포도원이 명성을 얻었다. 한동안 쇠퇴의 길을 걷던 이 지역 포도원은 교회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다시 발전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지방의 유명한 샤또뇌프 뒤 빠프는 1305년부터 1377년까지 교황이 아비뇽에 머문데서 유래된다.

18세기부터 (Rhone)강 왼쪽 언덕과 북쪽에서 생산되는 와인도 "꼬뜨 뒤 "와인이라 명명하게 되었다. 20세기에 들어서 꼬뜨 뒤 지역 와인 생산자들은 AOC 규정이 생기기 이전부터 이미 품질 향상을 위한 여러 가지 노력을 하였다.


재배하는 포도 품종으로는 적포도 품종으로 시라(Syrah), 생쏘(Cinsaut), 무르베드르(Mourvedre), 그르나슈 누와르(Grenache noir) 와 백포도 품종으로 비오니에(Viognier),마르산(Marssanne),그르나슈 블랑(Grenache blanc),루싼(Roussanne), 클레렛뜨(Clairette), 부르불랭(Bourboulenc)이 주재배 품종이며 그외 2차 품종으로 12개 품종의 재배가 허용되어 있어 전체적으로 21개 품종으로 와인을 만든다. 총 와인 생산은 3 755 000 hl이며 레드가 91%, 화이트가 3%, 로제가 6%로서 레드가 압도적이다.


꼬드 뒤 의 재배 환경은 북부 산악 지대와 지중해성 해양 기후의 영향을 강하게 받는 남부 지대로 나뉘는데 산악지대는 매우 가파른 언덕 위와 좁은 화강암 등 주로 적은 면적에서 재배된다. 일조량은 많으나 아침 안개로 인해 선선하고 온화한 기후를 형성한다. 남부 지대는 매우 더운 지중해성 기후로 이곳에 부는 강한 바람인 미스트랄은 이곳 기후의 주요 요소이다.


꼬뜨 뒤 의 와인들


북부 꼬뜨 뒤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와인은 모두 AOC 와인으로써, 포도 품종(레드 와인에 있어서는 '시라 Syrah'라는 단일 품종)이 유사하고 포도 재배 조건이 열악하다는 공통점이 있다.
강의 가파른 경사면에 계단식으로 포도를 재배하고 있다. 토양은 화강암과 편암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꼬뜨 로띠(Cote rotie)", "크로즈 에르미따쥬(Crozes-Hermitages)"와 같은 레드 와인은 매우 진하고, 빛깔과 강한 향기를 지니고 있다. 이 와인은 오랫동안 즉, 십여년 동안 숙성 시켜야 그 향기의 진가를 알 수 있다. 이 지역에서는 고아한 향취가 돋보이는 "꽁뜨리외(Condrieu)","샤또 그리에(Chateau Grillet)" 와 같은 화이트와인도 생산된다.

꼬뜨 로띠(Cote Rotie)
태양광선이 강렬하게 내려 쪼이기 때문에 Cote Rotie(Roast Slope, 불타는 언덕) 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강렬한 햇볕을 받으며 자란 포도로 빚은 와인은 색깔이 짙으며 맛이 농후하고 수명이 길다. 꼬뜨 로띠는 색깔이 진하고 감칠맛이 있는 와인을 생산하는 꼬뜨 브륀느 (갈색언덕 , 주로 Syrah 품종재배)와 색깔이 진하지 않고 가벼운 와인을 생산하는 꼬뜨 블롱드 (Blonde의 계곡, 주로 Viognier 품종재배)의 두 포도재배 지역으로 나누어진다. 주로 시라 품종으로 만든 꼬뜨 로티 와인은 깊고 맑고 색조를 띠며 맛은 섬세하고 나무딸기의 방향을 갖는다.

꽁드리외와 샤또 그리예(Condrieu와 Chateau Grillet)
꽁드리외는 비오니에 백포도 품종으로 화이트와인만을 생산한다. 생산량은 작지만 품질이 뛰어나다. 드라이한 맛과 우아함과 섬세함, 과실의 향미가 가득한 독특한 방향을 갖는다. 총면적 2ha인 샤또 그리예는 독자적인 A.O.C.를 갖는다. 이레 까쉐가 소유하고 있는 샤또 그리예 와인은 프랑스의 아주 뛰어난 화이트와인 중의 나로 황금 색조이다.

에르미따쥬 (Hermitage)
프랑스 궁정의 와인으로 명성을 얻은 에르미따쥐는 루이 15세때 그의 조카인 영국 찰스 Ⅱ세에게 두 병의 와인을 선물한 인연으로 오랫동안 영국의 모든 고급 식탁에 등장했다.
에르미따쥬 이름의 유래는 다음과 같다. 남 프랑스의 알비타 이교도를 무찌르는데 참여했던 십자군의 기사였던 가스빠르 드 스테림베르크 (Gaspard de Sterimberg)가 자기의 잔혹했던 과거를 참회하기 위하여 이 마을에 은거하면서 암자(Hermitage : 은자의 암자)를 짓고 포도원을 일구고 와인을 빚으며 살았다. 이 때, 많은 방문객이 찾아왔는데 자기가 빚은 와인을 전부 제공했는데, 이 연유로 에르미따쥬 와인이 유명해 지기 시작했다.
약 160ha의 포도원의 약 2/3는 시라종을 주로 재배해서 농후하고 힘차며 희미한 인동초를 연상케하는 향을 가진 수명이 아주 긴 레드 와인을 생산한다. 백포도 품종으로 루싼느(Roussanne)와 마르싼느(Marsanne )는 일반 화이트와인과 비교할 때 농후하고 수명이 긴 화이트와인을 생산한다.

생-조세프(Saint-Joseph)
AOC 레드 와인은 산딸기와 제비꽃 향을 지녔으며2-3년 후면 제 맛을 발휘한다. 가볍고 신선한 맛을 지닌 화이트 와인은 꿀과 아카시아향을 지닌다.

꼬르나(스Cornas)
색이 매우 진하여 일명 "흑포도주"라고도 불리우며 "꼬뜨 뒤 "의 와인 중 탄닌 성분이 가장 많다. (숙성 초기에는 강한 맛을 띠며 20년까지 저장할 수 있다.)

생 뻬레(Saint-Peray)
샴페인과 같은 방식으로 주조된 거품 와인이다. 남부 꼬드 뒤 남부 지역은 강을 경계로 북부와 나뉘며 모래와 석회질이 주를 이루고 ,작은 자갈이 섞여있다. 바로 이런 토양에서 "꼬뜨 뒤 빌라쥬(Cote du Rhone Villages)"를 만드는 포도 품종이 잘 자란다. 여기에서 생산되는 와인 중 가장 유명한 것은 프랑스 로제 와인의 원조인 "따벨(Tavel)"과 "리락(Lirac)"인데, 이 두 가지 모두 크고 동그란 자갈의 토양에서 생산된다. 아비뇽 근접 북부 지방에서는 프랑스에서 레드와인으로 가장 유명한 "샤또네프-뒤 빠프(Chateaunef du-Pape)" 포도원이 위치한다.진한 빛깔의 향신료 향이 가미된 이 와인은 자극적이고 강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그 맛이 좋아지는 균형이 잘 잡힌 와인이다. 이 와인은 13가지의 포도 품종을 섞어 만든다.

샤또뇌프 뒤 빠프(Chateauneuf-du-Pape)
1309년 로마 법왕청의 분열로 인하여 로마로 부임하지 못하고 아비뇽 (Avignon)에 유배되었을 때 샤또뇌프 뒤 빠프 (Chateauneu-du-pap :법왕의 새로운 집) 지역에 피서용의 별장을 지어놓고 지낸 데서 이 이름이 붙여졌다. 이 별장은 16세기 종교전쟁 때 파괴되어 현재는 흔적만 남아있다. Chateauneu-du-pape 지구에는 법적으로 10여종 이상의 포도품종을 적절히 섞어서 만들도록 허가되어 있다.

꼬뜨 뒤 제네리끄(Cote du Rhone "generiques")
주로 꼬드 뒤 전역에서 생산되는 레드와인이며 특히 남부 지방에서 집중 생산된다. "꼬뜨 뒤 프리뫼르(Cote du Rhone primeurs)"도 소량 생산된다.

꼬뜨 뒤 빌라쥐(Cote du Rhone Villages)
17개 마을(Villages)에 한정되어 생산되는 와인으로서 레드 와인이 80%를 차지하며 나머지는 분홍, 화이트와인이다. 이 와인은 "꼬뜨 뒤 빌라쥐"라고 명명되거나 "꼬뜨 뒤 " 이라는 명칭 뒤에 마을 이름이 첨가되기도 한다. AOC "꼬뜨 뒤 "과 같은 포도품종이 쓰이지만 훨씬 엄격한 생산 조건이 요구되기에 생산량도 적고 주정도도 훨씬 높다.

따벨(Tavel)
드라이 분홍 와인으로 부드러운 장미빛을 띠며(침용 기간이 짧은 데서 기인) 제비꽃 내음과 말린 과일향이 난다. 숙성 기간은 짧은 편이다.

지공다(Gigonda)
주로 레드 와인이며 강한 맛의 분홍 와인도 소량 생산된다. 진하고 탄닌 성분이 많으며 향신료 향이 난다. 10-15년 저장할 수 있다.

알자스 (Alsace)


알자스 지방의 와인 생산 역사는 로마 군단이 라인강 지역에 포도 재배 기술을 전파하기 시작한 서기 1세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중세에는 알자스 와인은 왕실의 연회에서 애용될 정도로 유럽에서 가장 사랑 받고 또한 가장 비싼 와인 중의 하나로 손꼽혔다. 그러나, 불행히도 30년 전쟁으로 인해 알자스 지방은 황폐화 되었고 이 때 파괴된 포도원은 수세기 후인 제 1차 세계 대전 말에야 복구되었다.

오늘날, 알자스 지방은 50여 년간의 피나는 노력과 엄격한 제품 품질 관리 덕택에 프랑스의 우수한 와인 생산지로 각광 받게 되었다.

알자스지방은 북동부 보쥬(Vosges)산맥의 동쪽 독일 국경에 접해 있는 이 지방은 과거 양국의 점령지였던 관계로 독일 문화가 많이 유입돼 있고 주거 환경도 독일과 비슷하며 곳곳에서 독일어를 사용한다.

와인의 경우에도 예외는 아니어서 병 모양도 독일 와인과 같은 목이 긴 플롯 타입이며, 와인 라벨에 포도 품종을 표기하고 재배되는 포도 품종 또한 독일과 비슷하다. 다만 독일 와인은 발효를 일찍 중단시켜 8~9퍼센트의 낮은 알코올 도수와 단맛을 내는 반면, 알자스 와인은 완전 발효로 11~12퍼센트대 알코올 도수와 드라이한 맛을 낸다.

알자스지방은 보쥬산맥이 차갑고 습한 북서풍으로부터 보호해주며 남동쪽 으로 노출된 포도밭은 프랑스에서 가장 건조한 기후와 포도수확 전 수개월간 풍부한 일조량의 혜택을 누린다. 석회질, 이회암, 화강암, 사암, 모래와 황토 등 매우 다양한 토양이 이 지방 포도밭의 독특한 특성을 이룬다.

이같은 토양의 특성으로 가장 많이 재배되는 포도 품종은 레드 와인의 경우 삐노 누아(Pinot Noir), 화이트의 경우 게뷔르츠 트라미너(Gewurztraniner), 토까이-삐노그리(Tokay-pinot Gris), 리슬링(Riesling), 뮈스카 달자스(Muscat d'Alsace), 실바너(Slvaner), 삐노 블랑(Pinot blanc) 등 다양한 품종이 재배된다.

알자스 지방의 가장 큰 특징은 화이트 와인이 전체 생산량의 82%를 차지한다는 점이다. 우아한 향과 맛의 화이트 와인을 생산하는 지역이다. 알자스의 수확은 일반 포도들의 공식적인 수확 철 이후에 시작되어 이 포도로 만들어진 와인들은 매우 당도가 높다. 이 와인은 농익은 포도알이나 곰팡이(보트리티스 씨네레아) 핀 포도알로 제조되지만 모든 포도알에서 한꺼번에 발생하는 것이 아니므로 하나하나 계속적으로 고르는 선별 작업을 하여야 한다. 향의 농도와 감미가 뛰어나며 복합적이고 지속적인 맛은 가위 일품이라 칭할 만하다.


알자스 지방은 프랑스 AOC제도의 통제를 받으며 등급 표시는 다음과 같다.

1. 알자스(ALSACE) AOC
단일 품종으로 만들며 포도 품종 명칭을 라벨에 표기한다. 또한 플롯 타입의 병에 넣어 판매한다. 만약 여러 가지 포도 품종을 블랜딩해 만들었다면 라벨에‘에델즈위커(Edelzwicker)’라 표기한다.

2. 알자스 그랑크뤼(ALSACE GRAND CRU) AOC
알자스 생산지역 중 토양, 수확량, 당분 함량 등 엄격한 기준과 규제를 받는 50개 지역에서 생산되는 화이트와인으로 품종은 게부르츠 트라미너, 토케-피노그리, 리슬링, 뮈스카 달자스 4개로만 만든다. 라벨에는 포도 품종, 빈티지, 특정 지역의 포도밭(50개의 그랑크뤼 밭 중의 하나)이 표기된다.

3. 크레멍 달자스(Cremant d’Alsace) AOC
전통적인 방법으로 병입한 후 2차 숙성을 거치며 샴페인과 같은 스파클링 와인이다. 주포도 품종으로 피노 누아, 리슬링, 샤르도네가 사용된다. 로제 크레멍은 ‘피노 누아’ 단일 품종으로 만든다.

알자스 와인은 와인을 제조한 때부터 약 6개월에서 5년 사이의 기간 안에 마시는 것이 가장 적당하며, 최상급 와인인 그랑크뤼, 늦게 수확한 포도로 만든 와인(Vendanges Tardives), 곰팡이가 핀 포도알을 수확해 만든 와인(Selection de Grand Noble) 등은 오랜 기간 저장할 수 있다.

프로방스(Provence)


프로방스(Provence) 지방 포도원은 프랑스에서 가장 오래된 포도원이다.
기원전 600년경부터 그리스인들은 이 지방에서 포도를 재배하고 와인을 생산하기 시작했는데, 이 때 제조된 와인은 로제 와인이였다.그 후,로마인들이 이 지역에 대규모 포도원를 조성하였으며, 새로운 포도 품종을 도입함과 동시에 와인 제조 기술도 개량하였다.

1977년에는 그 동안의 와인 제조 기술 개선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되어, 꼬뜨 드 프로방스 와인이 그 질을 인정 받아 원산지 통제 명칭(Appellation d'Origine Controlee 아뻴라시용 도리진 꽁뜨롤레)를 획득하였다.

프로방스의 토질을 보면, 전반적으로 부식토가 적어서 배수가 잘되고 자갈이 많아 포도 재배에 적합하다. 기후는 지중해성 기후로, 여름에는 고운 건조하고 강우는 초봄과 늦가을에 집중되나, 그 양은 많지 않다. 때때로 불어로는 차고 건조한 '미스트랄'이라 불리우는 북풍도 포도 재배에 좋은 영향을 준다.

이곳에서는 레드 와인의 경우 그르나슈(Grenache),시라(Syrah),쌩쏘(Cinsault),까리냥(Cariganan),무르베드르(Mourvegre), 띠부랭(Tibouren), 까베르네 쇼비뇽(Cabernet Sauvignon)이 재배되고 화이트는 롤(Roll),위니블랑(Ugni Blanc),클레렛뜨(Clairette),쎄미용 (Semillon)이 많이 재배된다.

프로방스 포도원의 면적은 25,000헥타르의 규모이며 현재도 여전히 로제 와인이 생산량의 70%를 차지할 만큼 비중이 크다. 이 밖에 레드는 25%, 화이트를 5% 정도를 생산하다.



프로방스 지방의 와인들

꼬뜨 드 프로방스(Cotes de Provence)
이 지방에서 가장 규모가 큰 원산지통제명칭(AOC) 포도원으로 평균 80만 헥토리터를 생산한다. (프로방스 포도원의 80% 차지) 주로 과일향기와 무감미 분홍와인으로 알려진 꼬뜨 드 프로방스는 3-4년 숙성 후에 완벽해지는 레드 와인과 우수한 무감미 화이트와인도 생산한다.

꼬또 덱 썽 앙 프로방스(Coteaux d' Aix-En-Provence)
짜임새 있는 레드 와인으로 무르베드르 품종을 주종으로 양조하면 동물향이 나며 시라가 주 품종이면 과일과 꽃향이 나는 섬세한 부케를 지닌다. 로제와인은 매우 힘차고 이곳에서는 드물게 양조되는 화이트와인은 햇포도주로 마신다.

레 보 드 프로방스(Les Baux-de-Provence)
최근의 새로운 명칭인 레 보 드 프로방스는 적어도 12개월 정도 주조통에서 숙성된 레드와인이며 로제 와인의 경우 배출법(saignee;사혈법)으로 숙성시켜 매우 신선하다.

팔레뜨(Palette)
액-상-프로방스(Aix-en-Provence)지방의 방풍이 잘 된 석회암질의 원형 계곡에 위치한 아주 작은 포도원에서 생산된다. 여기에서는 오래 전부터 유명하고 섬세한 레드와인, 화이트와인, 로제와인이 생산된다.

꼬또 바루아(Coteaux Varois)
자갈로 덮인 언덕과 석회질의 평평한 면을 구성된 이 명칭은 그르나슈, 시라, 무르베드르로 만든 강한 레드와인을 생산하며 기분 좋고 신선한 로제와인과 햇포도주로 마시는 과일향이 풍부한 무감미 화이트와인도 생산한다.
벨레(Bellet)
벨레의 작은 포도원은 니스의 높은 지대에 펼쳐지며 흔하지 않은 품종으로부터 양조되어 예외적인 와인이 생산되며 화이트와인은 풋 아몬드와 오레지 꽃, 감귤류 향 등이 은은히 나는 신선한 와인들이며 로제와인은 회향풀과 꿀 향이, 장엄한 느낌의 레드 와인은 체리향의 부케를 가지고 있다.

방돌(Bandol)
바다를 굽어보는 넓은 계단식 강의실 형태의 방돌 포도원은 석회질성의 척박하고 돌이 많은 토양에 테라스식으로 재배되고 있다. 이곳은 무르베드르에게는 최고의 떼루아르이다.

까시스(Cassis)
프랑스에서 가장 높은 절벽 밑의 카시스 포도원이 있는 조그마한 항구로 이어지는 작은 골짜기는 흰 석회석 바위 위에 위치한 이 포도원을 보호하고 있다. 이 곳은 로마랭, 히이드향 및 꽃향기가 풍기는 무감미 화이트와인으로 유명하다. 소량의 레드 와인과 방돌의 로제와인과 흡사하나 짜임새가 덜한 로제 와인도 소량 생산하고 있다.

랑그독 루씨용 (Lnaguedoc-Roussilon)


프랑스에서 가장 남부에 위치하는 랑그독 루씨용은 전체 포도 재배 면적이 40,000헥타르에 이르는 대중적인 와인을 제조하는 곳이다. 랑그독 루씨용 지방에서는 이미 2,000년 전부터 포도원이 마을마다 활기를 불어넣어 주고 이 지방 풍경을 수놓아 왔었다.

B.C. 5세기에 그리스인들에 의해 상업적 목적으로 최초의 포도원이 시작되었고 B.C. 1세기부터 로마인들은 이곳 토양의 다양성과 기후에 매혹되어 이 곳을 프랑스의 가장 오래된 포도원으로 만들어 놓았다. 고트족과 사라센 침범이후 침체되었던 포도원은 9세기부터 교회에 의해서 재건되었다.

17세기에 완공된 쎄뜨(Sete)항을 거쳐 내륙으로 통하는 운하의 건설에 힘입어 내륙지방과의 교역이 활발해지면서 브랜디의 수요가 증가되어 포도원의 규모는 더욱 확장되었다. 19세기말 이래로 주류 시장이 성장하면서 광대한 지방 환경과 풍부한 포도 수확량에 비례하여 이 지방의 드 따블의 생산이 크게 증가되었으며 1987년 10월의 생산 조건에 대한 법령제정 이후 단일 품종 포도를 사용한 양질의 AOC급 와인의 생산도 주목할 만하다.

랑그독 루씨용 지방은 불규칙적인 비와 고온 건조한 지중해성 기후 지역이다. 그러나 다양한 영향(대서양, 산맥, 고도)으로 가뭄에 대한 피해를 줄일 수가 있고 지상에서 불어오는 시원하고 건조한 바람과 바다에서 부는 온화하고 습기찬 바람사이에서의 투쟁으로 포도나무와 포도에는 오히려 더 적합한 상태를 제공해 준다. 모리(Maury)의 검은 편암, 꼬르비에르(Corbiere) 지방 라그라쓰(Lagrasse)의 붉은 석회질 토양, 뤼넬(Lunel)의 구르는 자갈과 규토 등 이곳의 토양의 다양성은 경이롭기까지 하다.

랑그독 루씨용 지방의 특징을 살펴보면 우선 지중해 연안에 위치한 프랑스에서 가장 넓은 포도 재배지역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4개 도(道)에 걸쳐진 포도원의 면적은 38만 헥타르로써 프랑스 총재배면적의 38%에 해당한다. 많은 양의 프랑스 드 따블과 대부분의 드 뻬이를 생산한다. 또한 천연 감미 와인(Vins Doux Naturels)으로 유명한 이 지방은 뛰어난 원산지 명칭 와인들도 생산한다. 면적으로 볼 때 프랑스 제 2의 원산지명칭 포도원이다. 이 지방은 포도품종(품종의 다양화)과 양조기술(각 포도품종에 적합한 양조법을 실시하여 개별적으로 양조함,온도조절,등)을 개선하려는 정책을 끊임없이 실시하여 고급와인의 생산량을 매년 증가한다.
랑그독 루씨용 지방의 와인 생산량을 살펴보면 로제가 83% 레드와인이 11% 화이트와인이 6%를 차지한다. 레드 와인 품종의 경우 까리냥(Carignan), 그르나슈 누아르(Grenache Noir), 쌩쏘(Cinsault), 무르베드르(Mourvedre), 쉬라(syrah)과 화이트는 마까보(Macabeu), 그르나슈 블랑(Grenache Blanc), 부르불랭(Bourboulenc), 클레렛뜨(Clairette), 삑뿔(Picpoul)등 다양한 포도 품종을 재배 하는 것도 이 지방의 특징이다.


랑그독 루씨용 지방의 와인산지

꼬뜨 드 루씨용(Cotes du Roussillon)
이 명칭은 단지 아글리(Agly)의 척박한 계곡들에 위치한 25개의 마을에서 만들어지는 레드와인으로 구성된다. 특이한 떼루아르 덕분에 까라마니(Caramany)와 라뚜르 드 프랑스(Latour de France)가 새로이 명칭에 편입되었다. 짜임새 있고 알코올 함량이 풍부하며 탄닌 성분이 많은 이 와인들은 가죽향, 감초, 숲의 냄새 등이 나며 몇 년 숙성시킨 뒤에 제 맛을 낼 수 있다.

꼴리우르(Collioure)
바다와 직면해 있으며 바뉠스 명칭과 같은 떼루아르인 편암의 테라스 위에 꼴리우르 AOC 와인에는 그르나슈 누아르로 양조된 레드 와인과 로제와인이 있다. 레드 와인은 수확량은 매우 적지만 색깔이 짙고 온화하며 잘 익은 과일 냄새가 풍부하게 나며 로제 와인은 방향이 짙고 시원하다. 피뚜(Fitou) 랑그독 루씨용 지방에서는 최초로 1948년에 AOC명칭을 획득한 레드 와인이다. 피뚜의 와인들은 주조통에서 최초 9개월 정도 숙성한 뒤에야 시장에 출하될 수 있다. 루비빛의 와인들은 들꽃향이 나며, 남프랑스의 황야에서 나는 풀의 향이 나는 육감적인 와인들로 몇 년 후에는 향신료향과 야생적인 향 등의 풍부한 부케를 얻게 된다.

꼬르비에르(Corbieres)
만 3천 헥타르의 산악 지대에 위치한 이 포도원은 석회암, 석회질, 점토질, 편암 토양 등의 다양한 토질의 특성을 지난 4개 지역으로 나뉘어 있다. 주로 진한 레드 와인이 생산되나 화이트와인과 과일향미를 띤 로제 와인의 생산도 증가하고 있다.

미네르브아(Minervois)
정남향의 넓은 원곡에 올리브와 푸른 참나무 숲 사이에 자리잡은 미네르부아 포도원은 화이트와인을 주로 생산하며, 레드, 로제 와인도 생산한다. 그르나슈, 시라, 무르베드르로 만든 풍부하고 육감적인 레드와인은 야생꽃 향기, 향신료향 등이난다. 미네르부아 로제 와인은 과일향이 풍부하며 화이트와인은 기분좋은 꽃향을 풍기며 매우 신선하다.

불랑께뜨 드 리무(Blanquette de Limoux)
바위가 많은 석회암 토양에서 재배된 모작, 샤르도네, 슈냉 등의 품종으로 만든 발포성와인은 프랑스에서 가장 오래전부터 만들어왔다. 가볍고 감칠 맛이 있으며 과일 향기와 좋은 방향을 띤다.

꼬또 뒤 랑그독(Coteaux du Languedoc)
이 명칭에 속하는 12개의 떼루아르를 가지고 있는 꼬또 뒤 랑그독은 레드, 로제, 화이트와인에 있어 매우 큰 다양성을 보여준다.편암 지역은 부드러운 과일향이 나는 와인을, 진흙 석회 성분은 좀 더 짜임새 있는 와인을 선사한다.

천연감미 와인( 두 나뛰렐 Vins Doux naturels)
그르나슈, 마까붸, 말브와지, 뮈스까 품종에서 생산된 AOC 천연 감미와인으로 풍부한 향미를 지닌다. 그르나슈 누아르품종에서 생산된 바뉠스(Banyuls)와 리브잘뜨(Rivesaltes)등이 대표적이다.

쎙 쉬니앙(ST, chinian)
소나무와 금작화의 전형적인 향이 나는 와인의 산지.

클라쁘(clape)
바다에 면해 있는 해안 지대 까브리에르(Cabrieres) 진홍색이 감돌며 꽃향기가 감미로운 로제 와인 "에스따벨(Estable)"의 산지로 유명.

생 싸뛰르넹(St. Saturnin)
오랜 침전 기간을 거친 로제와인 " 뒨느 뉘 : Vin d'une nuit(밤의 와인)"의 산지로 유명.

지방명 와인(Vins de Pays)
1년에 4백만 헥토리터의 지방명 와인을 생산해내는 랑그독 루씨용은 프랑스 드 뻬이의 전체 생산량 중 70%를 차지한다. 60 여 개 정도의 서로 다른 이름의 드 뻬이를 꼽을 수가 있다. 드 뻬이 독(랑그독 지방의 지방명의 와인)의 성공의 열쇠가 된 것은 특히 드 세파쥬(Vins de cepages - 단일 품종 와인)에 있다.

보졸레 (Beaujolais)


보졸레 누보 (Beaujolais Nouveau)로유명한 보졸레 지방은 원래 부르고뉴 남쪽 지방의 일부이다. 서쪽에서 부는 찬바람과 보졸레 지방의 산맥으로부터 불어오는 습한 바람을 언덕들이 잘 막아 이 곳 기후는 아주 온화하지만 가끔 한파가 닥치기도 한다. 토양은 주로 화강암과 편암으로 이루어져 있어 가메 품종이 자라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보졸레 지방의 전체 포도원 면적은 22,000헥타르에 이른다. 원래 보졸레는 부르고뉴 남쪽 지방의 일부이나 부르고뉴와는 다른 품종을 재배하고 있으며 독특한 와인을 생산하기 때문에 오늘날에는 독립적인 와인 생산지로 취급된다. 보졸레 지방에서는 레드 와인으로는 가메 품종을, 화이트는 샤르도네만을 사용하며 레드 와인을 99% 제조하는 곳이다.


보졸레 지역은 다시 북부(Haut)와 남부(Bas Beaujolais) 두 개의 포도 재배지로 나누어지는데, 북부의 경작지에서 좋은 와인들이 생산된다. 보졸레 와인에도 보르도, 부르고뉴 만큼 복잡하진 않지만 등급 체계가 있다. 보졸레 지역의 와인들은 원산지에 따라 크게 보졸레(Beaujolais), 보졸레 빌라쥬(Beaujolais Village) 그리고 레 크뤼 뒤 보졸레(Les Crus du Beaujolais) 세 가지로 라벨에 표기하는데, 각각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보졸레 (Beaujolais):
남부 59개 마을에서 생산되는 보통 와인으로 전체 보졸레 지역 생산의 50퍼센트를 차지한다. 꽃 향, 과일 향을 느낄 수 있으며, 숙성기간이 짧다. 일부 마을에서 생산되는 와인이 ‘보졸레 누보’라는 이름으로 판매된다.

보졸레 빌라쥬 (Beaujolais Village):
북부 39개의 마을에서 생산되는 고급 와인으로 일반적으로 라벨에 ‘보졸레 빌라쥬’라고 표기되며, ‘보졸레’라는 이름 뒤에 자기 마을의 이름을 붙이기도 한다. 아름다운 체리 빛의 붉은 색을 지니고 있으며, 딸기 등 붉은 과일의 향이 풍부한 와인이다.

레 크뤼 뒤 보졸레 (Les Crus du Beaujolais):
가장 좋은 와인을 생산하는 북부 10개 경작지에 주어진 하나의 등급으로, 과일 향이 짙고 상큼한 맛을 내며 장기간 보관도 가능하다. 아래에 있는 10개의 경작지에서 생산되며, 이 와인들은 몇 년 동안 보관할수록 좋은 맛을 느낄 수 있다.


10개 레 크뤼 뒤 보졸레 생산 경작지

시루블(Chiroubles)
섬세하고 조화로운 맛과 함께 작약, 제비꽃의 향에 과일 향이 복합되어 있다.

브루이(Brouilly)
까치밥나무 열매, 뽕 열매, 버찌 등의 과일 향이 풍기는 와인으로 특히 출하된 첫해에 가장 맛이 좋습니다.

꼬뜨 드 브루이(Cote de Brouilly)
신선한 포도향과 제비꽃향이 함께 어우러져 있다. 브루이 보다 좀 더 그윽하며 복합향을 띠며 숙성 2∼3년 후엔 그 섬세함을 만끽할 수 있다.

생-따무르(Saint-Amour)
버찌향을 띠며, 강한 맛의 다즙질(샤르뉘 : charnu) 와인이다.

플뢰리(Fleurie)
선명한 루비색에, 말린 장미와 보랏빛 붓꽃향을 띤 감미롭고 부드러운 와인이다.

슈나(Chenas)
짙은 색에 탄닌 성분이 꽤 많은 편이며 모란향이 약간 나는 와인으로 장기 저장이 가능.

모르공(Morgon)
산화철을 함유한 편암이 풍화되어 얻어진 "풍화암"으로 형성된 1,100ha의 지대에서 생산된다. 짙은 암홍색을 띠며 살구, 복숭아, 산버찌의 과일향이 난다. 맛이 진하며 숙성기간은 3~5년이다.

쥘리에나(Julienas)
짙은 루비색에 향신료와 복숭아, 딸기, 물푸레나무 등의 과일향을 지닌 와인이다. 강하고 진한 맛을 지녔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맛이 좋아진다.

물렝-아-방(Moulin-a-vent)
초기에는 신선한 과일향을 띠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제비꽃, 장미 등의 꽃내음이 난다. 강하면서 조화된 풍미를 자랑하며 4∼5년까지 저장이 가능하다.

레니에(Regnie)
레니에는 아름다운 루비빛의 색깔과 까막까치밥 나무 열매, 산딸기 등의 향과, 매우 우아한 맛으로 매혹적이다. 이 와인의 힘찬 성질은 모르공과 비슷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상빠뉴 (샴페인 Champagne)


아주 오랜 옛날부터 "상빠뉴(샴페인 Champagne)"라 불리우는 지역에는 포도원이 존재하였다. 로마 사람들이 이 지역발전에 커다란 기여를 하였고 줄리어스 시저는 렝스라는 도시를 건설 하였는데, 이 도시는 후에 상빠뉴 지방의 수도가 되었다. 이 도시는 계속적인 발전을 거듭하여, 특히 중세시대에는 프랑크족의 왕 클로비스(Clovis)의 대관식이 치루어지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룩하였다. 그 당시 이 지역에는 생산되던 와인은 보통 와인(still wine)이다.

17세기말, 이 지역 사람들은 와인을 병입 한 후 이듬해 봄, 날씨가 더워지면 와인에 거품이 생긴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다. 한 사원에서는 승려들이 이러한 발포 방법을 완성하는데 총력을 기울여서 마침내, 사원의 주 고장이었던 돔 페리뇽(Dom Perignon)이 이 방법을 완성시킴으로써 샴페인, 상빠뉴가 탄생한 것이다.

상빠뉴 지방의 전체 포도 재배 면적은 약 30,000헥타르로 주요 품종은 삐노누아, 삐노 뫼니에, 샤르도네이가 재배된다. 비교적 온난한 기후도 특상품의 포도 생산에 큰 역할을 한다. 이 지역 연중 평균 기온은 10℃로, 포도의 성숙에 필요한 최저 온도인 9℃에 근사한 것이다. 그런데 바로 이 점이 이 지역 생산 포도의 독특한 맛을 결정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봄의 서리는 종종 꽃봉오리와 어린 포도송이를 위협하여 포도 재배인이 며칠 밤을 각 포도나무의 밑둥에 난로를 놓아 따뜻하게 해주어야 할 정도이다. 토양은 대부분 백악질로 경작 가능한 흙이 1미터 미만의 두께로 덮고 있다.


상빠뉴 와인의 당도에 따른 분류

모든 상빠뉴 와인은 AOC급이며, 다음과 같은 타입들이 있다.

엑스트라 브뤼뜨 (Extra Brut ): 1리터당 6g 정도
브뤼뜨(Brut) : 15g 정도
엑스트라 드라이(Extra Dry) : 12-20g
섹 (Sec) : 17-35g
드미 섹(Demi-Sec) : 33-50g
두 (Doux) : 50g 이상

르와르 (Loire)


파리의 서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약 1070km에 이르는 루강 연안의 와인 산지이다. 발 드 루와르 지역에서 포도를 재배하기 시작한 것은 로마 시대부터이다. 그러나 본격적인 재배는 중세 때부터 시작되었다. 이곳의 빼어난 경관으로 인해 일찍이 많은 수도원이 자리잡게 되었고, 15세기에서 17세기 사이에는 프랑스의 왕과 귀족들이 르와르 강변에 그들의 별장으로 사용할 성을 건설하였다. 이 지역의 와인을 맛본 왕과 귀족들은 그 가볍고 신선함에 감탄하였다. 그 후, 이 지역에서 생산된 와인은 영국과 네덜란드 상인에 의해 유럽 전역에 판매되었다.

재배 환경을 살펴보면 해안성 온대(온난한 겨울, 혹서 없는 겨울)이며,일조량도 항상 풍부하고 강수량도 일정하다. 토양은 서쪽에서 동쪽으로 이동함에 따라 지대가 높아지는 지역으로 낮은 구릉 지대를 제외하면 "뻬이 낭트" 지역은 대체로 저지대이며 앙주 지역은 해발 60m, 뚜렌 지역은 130m에 달한다.

이곳에서 재배되는 포도 품종은 레드 와인으로는 삐노 도니(Pineau d' Aunis),그롤로(Grolleau), 가메(Gamay), 까베르네 프랑(Cabernet Franc), 꼬(Cot), 삐노 누와르(Pinot Noir) 가 있고, 화이트 품종은 슈냉(Chenin), 소비뇽(Sauvignon), 샤르도네(Chardonnay),뮈스까데 혹은 믈롱 드 부르고뉴(Muscadet de Melon de Bourgogne)가 주로 재배된다.


발 드 르와르 지방의 와인

낭뜨(Nantes) 와인
양조 후 곧 마시는 가볍고 과일 향미가 나는 뮈스까데(Muscadet)와인의 본고장이다.
이 와인은 믈 롱 드 부르고뉴(Melon de Bourgogne)라는 포도 품종으로 제조하는데, 이 포도는 17세기말, 혹한으로 이 지역 포도나무가 모두 동사한 후 이 곳에 들어온 것이다.
이 외에도 그로 플랑(Gros Plant)이라고 하는 품종으로 만든 신선하고 가벼우며 빛깔이 연한 드라이 화이트 와인도 생산된다.
뮈스까데(Muscadet AOC) : "믈롱 드 부르고뉴(Melon de Bourgogne)"라는 품종만이 사용되며 명칭이 상이한 세 지역으로 분류된다.
그로 플랑 VDQS(Gros Plants VDQS) : 그 지방에서는 "그로 플랑"이라고 불리우는 "폴 블랑슈(Folle blanche)" 품종만이 사용 되며 순하고 신선하며 매우 드라이한 화이트 포도주이다.

앙주(Anjou) 와인
앙주 와인은 로제 와인이 주종을 이룬다.
로제 당주(Rose d'Anjou)와 까베르네 당주(Caberbet de Saumur),로제 드 루와르(Rose de Loire)등의 드라이 와인이 있다. 또한 앙주에서는 짙은 루비 색깔에, 산딸기 또는 제비꽃 향을 연상시키는 향취를 지닌 쏘뮈르(Saumur), 쏘뮈르 상삐니(Saumur Champigny)와 같은 훌륭한 레드 와인, 녹색이 감도는 황금빛의 보리수 향, 꿀맛이 나는 스위트 화이트와인이 생산된다.
앙주(Anjou) : 약간 감미가 있는 Rose가 유명하다.
쏘뮈르(Saumur) : 발포성, 비발포성 와인 생산, 발포성 소뮈르는 중간 감미 정도로 마시기 좋다.

뚜렌(Touraine) 와인
바쎈 파리지앙(Bassin Parisien : 파리분지) 남서부 끝 부분에 위치하며 루와르강과 그 지류의 양쪽 100km에 걸쳐 있는 이 지역에서는 거품이 나는, 고 품질의 화이트와인 및 레드와인을 생산한다. 가볍고 섬세하며 과일 향미가 시간이 지날수록 그 맛이 더해 간다.
특히 부브레(Vouvray)와 몽루이(Montlouis)와인이 가장 우수한 화이트와인이다. 레드 와인 중에서 향미가 좋고 시간이 지날수록 그 맛이 더해 가는 쉬농(Chinon), 부르괴이으(Bourgueil)와 쌩 니꼴라 드 부르괴이으(Saint Nicolas Bourgueil)가 가장 우수하다.
부르괴이으(Bourgueil), 쎙 니꼴라드 부르괴이으(St. Nicolas de Bourguei): 레드와인 탄닌성분이 많고 산딸기향이 풍기는 와인.
쉬농(Chinon) : 주로 까베르네 프랑(Cabernet franc) 품종을 사용하는 레드 와인으로서 처음 에는 꽃, 특 히 제비꽃향이 두드러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과일향(딸기)으로 변함.
부브레(Vouvray) : 슈넹(Chenin) 품종만이 사용되는 화이트와인으로 드라이하거나 반쯤 드라이한 또는 부드러우며(므왈레 : moelleux) 신선한 포도향, 잘 익은 마르멜고, 아카시아 향이 나는 와인.
몽루이(Montlouis) : 드라이하거나 반쯤 드라이한 또는 부드러운 와인이 있으며 그 외에 거품이 일거나 탄산 성 기포가 형성되는 것도 있음.
뚜렌(Touraine) : 총 면적 5,000ha의 포도원으로 화이트, 로제, 레드와인이 생산되며 "가메 드 뚜렌 (Gamay de Touraine)"과 같이 저장기간을 거치지 않고 곧장 출하되는 와인도 만들어 짐

중앙 프랑스(Centre France)
루와르 강을 거슬러 올라가면서, 강 한편에는 뿌이이 퓌메(Pouilly Fume)와 뿌이이 쉬르 루와르 (Pouilly sur Loire) 화이트와인이,그 반대편에서는 새콤하고 과일 향미가 나는 쌍세르(Sancerre) 화이트와인이 생산된다.
뿌이이 퓌메(Pouilly Fume) : 화이트와인 쏘비뇽 블랑(Sauvignin Blanc)종으로서 루이 16세의 왕비 마리앙뜨와네뜨가 즐겨 마셨다 고 한다. 석회질이 풍부한 토양의 포도원에 Sauvignin Blanc종이 재배되고 있는데, 이 지방에서는 블랑 퓌메(Blanc Fume)와인을 생산한다. 녹색을띤 아름다운 색깔을 가지며 상쾌하고 과일향이 강한 드라이 와인(Dry wine)이다.
뿌이이 쉬르 루와르(Pouilly Sur Loire) : 샤슬라(Chasslas) 종의 포도로 화이트 와인을 생산하나 뿌이이 퓌메(Pouilly Fume) 와인보 다 질이 좀 떨어진다.
쌍세르(Sancerre) : 화이트,레드,로제 화이트와인 : 쏘비뇽 블랑(Sauvignin Blanc)종으로부터 과실 풍미가 풍부하고 입맛이 좋은 드라이 화이트와인.
레드와인 : 삐노 누와르(Pinot Noir) 종과 가메(Gamay)종으로 만들며 가볍고 좋은 향미의 레드와인이다. 생산량은 많지 않다.
깽씨(Quincy) : 쉐르(Cher) 지방의 가장자리에 위치하여 소비뇽을 주로 재배하는 이 포도원은 화이트와 인만을 생산한다. AOC 깽씨는 우아하며 야채향과 신선한 민트향이 많이 감도는 신선한 와인이다.
- 뢰이이(Reuilly) : 이 곳 떼루아르에 매우 잘 적응한 소비뇽 블랑은 과일향이 매우 좋은 무감미 화이트와인인 뢰이이 와인의 주 품종을 이룬다. 그 외 피노 누아르 품종으로 만든 맛이 매우 좋은 로제와 매혹적인 레드 와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