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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가장 남부에 위치하는 랑그독 루씨용은 전체 포도 재배 면적이 40,000헥타르에 이르는 대중적인 와인을 제조하는 곳이다. 랑그독 루씨용 지방에서는 이미 2,000년 전부터 포도원이 마을마다 활기를 불어넣어 주고 이 지방 풍경을 수놓아 왔었다.
B.C. 5세기에 그리스인들에 의해 상업적 목적으로 최초의 포도원이 시작되었고 B.C. 1세기부터 로마인들은 이곳 토양의 다양성과 기후에 매혹되어 이 곳을 프랑스의 가장 오래된 포도원으로 만들어 놓았다. 고트족과 사라센 침범이후 침체되었던 포도원은 9세기부터 교회에 의해서 재건되었다.
17세기에 완공된 쎄뜨(Sete)항을 거쳐 내륙으로 통하는 운하의 건설에 힘입어 내륙지방과의 교역이 활발해지면서 브랜디의 수요가 증가되어 포도원의 규모는 더욱 확장되었다. 19세기말 이래로 주류 시장이 성장하면서 광대한 지방 환경과 풍부한 포도 수확량에 비례하여 이 지방의 뱅 드 따블의 생산이 크게 증가되었으며 1987년 10월의 생산 조건에 대한 법령제정 이후 단일 품종 포도를 사용한 양질의 AOC급 와인의 생산도 주목할 만하다.
17세기에 완공된 쎄뜨(Sete)항을 거쳐 내륙으로 통하는 운하의 건설에 힘입어 내륙지방과의 교역이 활발해지면서 브랜디의 수요가 증가되어 포도원의 규모는 더욱 확장되었다. 19세기말 이래로 주류 시장이 성장하면서 광대한 지방 환경과 풍부한 포도 수확량에 비례하여 이 지방의 뱅 드 따블의 생산이 크게 증가되었으며 1987년 10월의 생산 조건에 대한 법령제정 이후 단일 품종 포도를 사용한 양질의 AOC급 와인의 생산도 주목할 만하다.
랑그독 루씨용 지방은 불규칙적인 비와 고온 건조한 지중해성 기후 지역이다. 그러나 다양한 영향(대서양, 산맥, 고도)으로 가뭄에 대한 피해를 줄일 수가 있고 지상에서 불어오는 시원하고 건조한 바람과 바다에서 부는 온화하고 습기찬 바람사이에서의 투쟁으로 포도나무와 포도에는 오히려 더 적합한 상태를 제공해 준다. 모리(Maury)의 검은 편암, 꼬르비에르(Corbiere) 지방 라그라쓰(Lagrasse)의 붉은 석회질 토양, 뤼넬(Lunel)의 구르는 자갈과 규토 등 이곳의 토양의 다양성은 경이롭기까지 하다.
랑그독 루씨용 지방의 특징을 살펴보면 우선 지중해 연안에 위치한 프랑스에서 가장 넓은 포도 재배지역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4개 도(道)에 걸쳐진 포도원의 면적은 38만 헥타르로써 프랑스 총재배면적의 38%에 해당한다. 많은 양의 프랑스 뱅 드 따블과 대부분의 뱅드 뻬이를 생산한다. 또한 천연 감미 와인(Vins Doux Naturels)으로 유명한 이 지방은 뛰어난 원산지 명칭 와인들도 생산한다. 면적으로 볼 때 프랑스 제 2의 원산지명칭 포도원이다. 이 지방은 포도품종(품종의 다양화)과 양조기술(각 포도품종에 적합한 양조법을 실시하여 개별적으로 양조함,온도조절,등)을 개선하려는 정책을 끊임없이 실시하여 고급와인의 생산량을 매년 증가한다.
랑그독 루씨용 지방의 와인 생산량을 살펴보면 로제가 83% 레드와인이 11% 화이트와인이 6%를 차지한다. 레드 와인 품종의 경우 까리냥(Carignan), 그르나슈 누아르(Grenache Noir), 쌩쏘(Cinsault), 무르베드르(Mourvedre), 쉬라(syrah)과 화이트는 마까보(Macabeu), 그르나슈 블랑(Grenache Blanc), 부르불랭(Bourboulenc), 클레렛뜨(Clairette), 삑뿔(Picpoul)등 다양한 포도 품종을 재배 하는 것도 이 지방의 특징이다.
랑그독 루씨용 지방의 와인산지
꼬뜨 드 루씨용(Cotes du Roussillon)
이 명칭은 단지 아글리(Agly)의 척박한 계곡들에 위치한 25개의 마을에서 만들어지는 레드와인으로 구성된다. 특이한 떼루아르 덕분에 까라마니(Caramany)와 라뚜르 드 프랑스(Latour de France)가 새로이 명칭에 편입되었다. 짜임새 있고 알코올 함량이 풍부하며 탄닌 성분이 많은 이 와인들은 가죽향, 감초, 숲의 냄새 등이 나며 몇 년 숙성시킨 뒤에 제 맛을 낼 수 있다.
이 명칭은 단지 아글리(Agly)의 척박한 계곡들에 위치한 25개의 마을에서 만들어지는 레드와인으로 구성된다. 특이한 떼루아르 덕분에 까라마니(Caramany)와 라뚜르 드 프랑스(Latour de France)가 새로이 명칭에 편입되었다. 짜임새 있고 알코올 함량이 풍부하며 탄닌 성분이 많은 이 와인들은 가죽향, 감초, 숲의 냄새 등이 나며 몇 년 숙성시킨 뒤에 제 맛을 낼 수 있다.
꼴리우르(Collioure)
바다와 직면해 있으며 바뉠스 명칭과 같은 떼루아르인 편암의 테라스 위에 꼴리우르 AOC 와인에는 그르나슈 누아르로 양조된 레드 와인과 로제와인이 있다. 레드 와인은 수확량은 매우 적지만 색깔이 짙고 온화하며 잘 익은 과일 냄새가 풍부하게 나며 로제 와인은 방향이 짙고 시원하다. 피뚜(Fitou) 랑그독 루씨용 지방에서는 최초로 1948년에 AOC명칭을 획득한 레드 와인이다. 피뚜의 와인들은 주조통에서 최초 9개월 정도 숙성한 뒤에야 시장에 출하될 수 있다. 루비빛의 와인들은 들꽃향이 나며, 남프랑스의 황야에서 나는 풀의 향이 나는 육감적인 와인들로 몇 년 후에는 향신료향과 야생적인 향 등의 풍부한 부케를 얻게 된다.
바다와 직면해 있으며 바뉠스 명칭과 같은 떼루아르인 편암의 테라스 위에 꼴리우르 AOC 와인에는 그르나슈 누아르로 양조된 레드 와인과 로제와인이 있다. 레드 와인은 수확량은 매우 적지만 색깔이 짙고 온화하며 잘 익은 과일 냄새가 풍부하게 나며 로제 와인은 방향이 짙고 시원하다. 피뚜(Fitou) 랑그독 루씨용 지방에서는 최초로 1948년에 AOC명칭을 획득한 레드 와인이다. 피뚜의 와인들은 주조통에서 최초 9개월 정도 숙성한 뒤에야 시장에 출하될 수 있다. 루비빛의 와인들은 들꽃향이 나며, 남프랑스의 황야에서 나는 풀의 향이 나는 육감적인 와인들로 몇 년 후에는 향신료향과 야생적인 향 등의 풍부한 부케를 얻게 된다.
꼬르비에르(Corbieres)
만 3천 헥타르의 산악 지대에 위치한 이 포도원은 석회암, 석회질, 점토질, 편암 토양 등의 다양한 토질의 특성을 지난 4개 지역으로 나뉘어 있다. 주로 진한 레드 와인이 생산되나 화이트와인과 과일향미를 띤 로제 와인의 생산도 증가하고 있다.
만 3천 헥타르의 산악 지대에 위치한 이 포도원은 석회암, 석회질, 점토질, 편암 토양 등의 다양한 토질의 특성을 지난 4개 지역으로 나뉘어 있다. 주로 진한 레드 와인이 생산되나 화이트와인과 과일향미를 띤 로제 와인의 생산도 증가하고 있다.
미네르브아(Minervois)
정남향의 넓은 원곡에 올리브와 푸른 참나무 숲 사이에 자리잡은 미네르부아 포도원은 화이트와인을 주로 생산하며, 레드, 로제 와인도 생산한다. 그르나슈, 시라, 무르베드르로 만든 풍부하고 육감적인 레드와인은 야생꽃 향기, 향신료향 등이난다. 미네르부아 로제 와인은 과일향이 풍부하며 화이트와인은 기분좋은 꽃향을 풍기며 매우 신선하다.
정남향의 넓은 원곡에 올리브와 푸른 참나무 숲 사이에 자리잡은 미네르부아 포도원은 화이트와인을 주로 생산하며, 레드, 로제 와인도 생산한다. 그르나슈, 시라, 무르베드르로 만든 풍부하고 육감적인 레드와인은 야생꽃 향기, 향신료향 등이난다. 미네르부아 로제 와인은 과일향이 풍부하며 화이트와인은 기분좋은 꽃향을 풍기며 매우 신선하다.
불랑께뜨 드 리무(Blanquette de Limoux)
바위가 많은 석회암 토양에서 재배된 모작, 샤르도네, 슈냉 등의 품종으로 만든 발포성와인은 프랑스에서 가장 오래전부터 만들어왔다. 가볍고 감칠 맛이 있으며 과일 향기와 좋은 방향을 띤다.
바위가 많은 석회암 토양에서 재배된 모작, 샤르도네, 슈냉 등의 품종으로 만든 발포성와인은 프랑스에서 가장 오래전부터 만들어왔다. 가볍고 감칠 맛이 있으며 과일 향기와 좋은 방향을 띤다.
꼬또 뒤 랑그독(Coteaux du Languedoc)
이 명칭에 속하는 12개의 떼루아르를 가지고 있는 꼬또 뒤 랑그독은 레드, 로제, 화이트와인에 있어 매우 큰 다양성을 보여준다.편암 지역은 부드러운 과일향이 나는 와인을, 진흙 석회 성분은 좀 더 짜임새 있는 와인을 선사한다.
이 명칭에 속하는 12개의 떼루아르를 가지고 있는 꼬또 뒤 랑그독은 레드, 로제, 화이트와인에 있어 매우 큰 다양성을 보여준다.편암 지역은 부드러운 과일향이 나는 와인을, 진흙 석회 성분은 좀 더 짜임새 있는 와인을 선사한다.
천연감미 와인(뱅 두 나뛰렐 Vins Doux naturels)
그르나슈, 마까붸, 말브와지, 뮈스까 품종에서 생산된 AOC 천연 감미와인으로 풍부한 향미를 지닌다. 그르나슈 누아르품종에서 생산된 바뉠스(Banyuls)와 리브잘뜨(Rivesaltes)등이 대표적이다.
그르나슈, 마까붸, 말브와지, 뮈스까 품종에서 생산된 AOC 천연 감미와인으로 풍부한 향미를 지닌다. 그르나슈 누아르품종에서 생산된 바뉠스(Banyuls)와 리브잘뜨(Rivesaltes)등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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